SKT(SK텔레콤)가 망내할인 서비스를 시작한다하여 KTF와 LGT(LG텔레콤)의 반발이 심한 모양이다.
2002년에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이 기업합병을 했고, 점유율이 50%가 넘어서자 독점 폐해 방지 정책의 일환으로 폐지했던 것을 왜 정통부가 이제와서 다시 도입하느냐고 하는 반발이다.
5년이 지난 지금도 SKT는 그때와 변함없이 건재하다. 그런 이유로 KTF와 LGT가 반발하는 것인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SKT의 망내할인이 폐지됨으로 해서 손해를 본 이들은 SKT의 가입자들이다. 그동안 SKT 가입자들이 손해를 보는 금액, 손해를 보는 기간 만큼의 이익을 그동안 충분히 KTF와 LGT가 받아왔던 것이다.
SKT의 망내할인이 폐지되면서 SKT 가입자들이 직접적인 패해를 본 것에 더해 연쇄적으로 통화요금이 인하될 수 있었던 이익을 누리지 못한 것은 이동통신 전체 가입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KTF와 LGT가 5년이 지나서도 SKT를 따라잡지 못했으니 앞으로도 독점폐해 방지를 위해서 SKT의 망내할인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논리는 사실상 민간기업 논리로서는 옳지 않은 일이다.
그동안 KTF와 LGT로 인해 소비자들의 이익이 침해되었는데도 그들은 아직도 모자르다는 것이다.
결국 그들 KTF와 LGT는 자사의 이익을 위해서, 소비자들이 통화요금 인하혜택을 받는 것을 반대한다는 것이다. 이제 대놓고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그들은 도대체 그동안 소비자를 위해서 무엇을 해왔다는 것인가?
해준 것은 하나도 없으면서 달라고만 떼를 쓰는 격인 것이다. 혹시 그들은 KTF, LGT 기업의 존재이유 하나로 충분한 역할을 해왔다고 우길지도 모르겠다. 기업경영을 하면서 우는 시늉만으로 꾸려나가기가 언제까지 통한다고 보는지 참 한심하다고 하겠다.
포투는 정통부가 LGT의 리비전A 서비스의 010 통합정책유지와 망내할인을 언급했을 당시 정통부의 경우 없음을 비판했었다. 그러나, 리비전A 정책과 별개로 망내할인은 다시 시행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
소비자 이익이 기업의 이익에 앞서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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