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을 많이 찾았지만 눈으로 보는데만 그쳤었는데, 날이 더운지라 그늘진 물가를 한 번 찾아 보았다. 이쯤에 남한강으로 흘러가는 지류가 있었지 하고 기억을 더듬어가며 즉흥적으로 찾았는데 얼마 걸리지 않아서 계곡물을 찾을 수 있었다.

눈으로 만 보던 양평에서, 물이 좋다던 양평에서, 직접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몸을 맡기니 더위가 한 풀 가시는 기분이다.



양평에 살게 될 2010년 여름이면 책 한권 손에 쥐고 양평의 이 계곡, 저 계속을 돌아다니며 계곡물에 발담그고 있을 누군가가 떠오른다. 아파트에서 곤지암으로 가다가 작은 다리부근이었는데, 시간으로 따지면 15분 정도이니  많이도 찾게 될 계곡이다. 다음 번 양평 방문할 때는 다른 계곡을 찾아봐야겠다. 양평에서의 또 다른 재미가 생긴 것이다.

아닌가? 제일 첫 번째로 할 일은 저 계곡을 헤매지않고 다시 찾는 일인 듯 하다.

  1. Magicboy 2008/08/13 12:00  address  reply

    지난 주에 양평 갔다가 http://map.naver.com/?x=127.7340652&y=37.5472850&level=2 부근에서 물놀이를 했는데, 좋더군요..^^;
    횡성 가는길로 쭉~~ 가다가 지도에 표시된 쪽으로 빠져나갔는데, 물놀이 하기 딱 좋은 지형(?)입니다 ^^;
    갓길에 차대기도 편하구요.. 사람들도 .. 너무 많지도 않고, 너무 적지도 않을 정도로 있더군요.

    (좀 더 가서 산으로 올라가시면 .. 사람이 전혀 없는 곳도 있는데.. 도로에서 개울까지 접근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

  2. 포투팬 2008/08/27 11:07  address  reply

    포투님의 글을 보며 양평에 대한 애정이 참 많은 분이라는 것을 느껴 호감이 가요. 양평에 사는 제가 오히려 양평소식을 포투님을 통해 더 접하게 되네요.
    이곳에서는 양평성우보다는 벽산을 더 선호하는 추세인데, 현대성우또한 조망권도 우수하고, 괜찮은 입지조건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철역과는 걸어서 다니기엔 좀 무리일 듯 싶네요. 양근대교를 통해 걷는다해도 족히 30분가량은 소비해야하고, 출퇴근시간에 만만한 거리는 아니죠. 주변으로 차가 달리는 길을 걸어다니기엔 아무래도 무리가 좀 있지요.
    벽산 블루밍또한 전철역과는 거리가 있는데, 생각하기에 현대성우와 벽산이 전철역과의 거리는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아쉬운점은 벽산은 도시가스가 들어오는 양평최초의 아파트라는데, 현대성우는 강 건너에 위치해있기때문에 아직 도시가스 대상에서 예정이 없다는 점입니다. 일러도 2015년은 지나야 된다고하는데, 도시가스냐아니냐의 차이가 나중 프리미엄에서 작용하는 위력이 만만치않아보여 아쉬워요.
    이곳에서 들리는 입소문엔 양평읍내가 포화상태라서 양평 터미널주변으로 개발승인이 나있고, 용문과 더불어 벽산주변이 입지적인 여건이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거라고들 해요. 양평이 개발이 계속되고 있으니, 현대성우주변도 개발이 많이 이루어지겠죠. 그런날이 빨리와서 그 주변에 사는 저도 그 호재에 힘입어 덕(?)을 좀 볼텐데...^^ 양평에 관심을 많이 두시고, 또 양평 시민이 되실날이 머지않았다하니 반가워 글 남깁니다.

    • 포투 2008/08/27 12:16  address  reply   modify / delete

      양평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기는 현대성우와 블루밍이 비슷한 처지이지만, 블루밍이 세대수가 많고 도시가스도 먼저 들어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대성우는 아무래도 IC근접성에 있어서 좀 나은 입지라는 생각입니다.

      양평이 자연경관을 헤치지 않고 천천히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습니다.

  3. 어떤이 2008/08/29 20:09  address  reply

    안녕하세요.
    한동안 글이 뜸하시길래 저도 글을 쓸 일이 없다가 오랜간만에 글을 쓰네요..

    이번에 양평역 앞의 성우오스타코아루인가 하는 38층짜리 주상복합이 10월 초순경에 분양한다고
    모델하우스에서 얘기하더군요.
    확장비 포함해서 분양가는 천만원 미만이라고 하고 40평대 후반부터 50평대까지 있다고 하더군요.

    모델하우스는 지금의 양평 성우 모델하우스와 강동구에 두곳의 모델하우스를 짓는다고 하는데
    어지간히 분양에 자신이 없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양평에 수요자가 없는건 알지만 그렇다고 서울에다가만 짓기도 뭐할수 있고
    어차피 있는 모델하우스 내부만 개조하면 되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고층에서 남한강이 조망된다는것과 초역세권이라는것.. 그리고 지금부터는 법이 바뀌어
    당첨후 1년동안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데 이 주상복합은 예전 규정대로 당첨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것 빼고는 큰 메리트가 없네요.

    얘기하고보니 대단한 메리트네요.. 하지만 단일 주상복합이고 대형 평형만으로 구성된거 등이
    적지않은 단점이 될거 같습니다.

    어쨌든 청약결과와 모델하우스 안이 매우 궁금합니다.

    참고로 예전에 말씀하신 양평역 앞의 아파트 건설과 교평리 아파트 건설이 어느정도 진척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가 최고 15층에서 평균 18층으로 완화되어 두 지역 모두 상당한 한강 조망권이
    예상되고 특히 교평리 아파트의 경우 동향으로 지어질 경우 고층에서의 한강 조망권이 대단할것
    같습니다.
    또한 풍수지리상 들어오는 물을 보면 재물운이 따른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두 지역 모두 빨라야 내년중에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고 양평지역의 분양가가 상승세라
    분양가와 청약 결과가 궁금하네요.

    어찌됐든 양평군의 발전이 가시화되어 양평군민으로써 보기 좋네요.

    • 포투 2008/08/31 20:43  address  reply   modify / delete

      오랜만에 양평을 들렀는데, 양평역 주변이 정리되고 있슴을 느끼고 왔습니다. 제가 간만에 들른 탓이 크리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양평역세권이 크게 형성되리라 기대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 주변에 개발될 면적이 많이 협소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주상복합이 들어서면서 교통혼란이 가중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양평도 구, 신 도심 지역으로 나뉘어야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양평이 계획 하에 정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인데 성급한 움직이 보이기도 합니다.

      양평역 주변이 전체적으로 보이는 미관에도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포투가 양평을 좋아하던 포인트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았으면 하느 뱌람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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