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이 조직개편 이후로 확연하게 달라진 이유가, 삼성전자와 비교해 가진 것 없는데도, 좋은 실적을 만들어낸 LG전자를 본받고자 하는 경영마인드에서 비롯됐다면, 또 그 변화가 단기로 끝나지 않는 것이라면, 또 다른 변화를 예감케 한다.
사실 부품사업은 재미없다. 킬러 부품은 만들 재주도 없다. 그렇다면 잘할 수 있는 포장디자인에 전력을 다하는 것도 나쁘지 만은 않다. LG전자도 잘 해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한다면 LG전자 보다 더 잘할 수 있다.
만일 삼성전자가 변화의 길을 선택했다면 그동안 구축해 놓은 진용(陣容)이 아깝다. 괜히 쓰이지도 않을 R&D 부문을 가려내서 과감히 시장에 돌려주는 것이 비용을 줄이고 픈 삼성전자의 이해에 맞고 저변확대에도 이로울 것이다.
삼성전자가 LG전자같이 비용줄이기에 나서고 실적지상주의로 나선다면 할 말 없다. 삼성오너의 선택이 그렇다는데야 말할 것 도 없다. 이도저도 아닌 것이 더 문제다. 단기 실적 만을 바란다면 점유율을 버려야 한다. 언밸런스부터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다.
쥐어 짜내 좋은 실적 만들어내고 이를 고생한 삼성임직원들에게 보상하고 참 좋은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어려운 시기에, 참 좋은 시기에, 시설투자와 보상 중에 보상을 선택한 셈이다. 10-07 10:04
사실 부품사업은 재미없다. 킬러 부품은 만들 재주도 없다. 그렇다면 잘할 수 있는 포장디자인에 전력을 다하는 것도 나쁘지 만은 않다. LG전자도 잘 해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한다면 LG전자 보다 더 잘할 수 있다.
만일 삼성전자가 변화의 길을 선택했다면 그동안 구축해 놓은 진용(陣容)이 아깝다. 괜히 쓰이지도 않을 R&D 부문을 가려내서 과감히 시장에 돌려주는 것이 비용을 줄이고 픈 삼성전자의 이해에 맞고 저변확대에도 이로울 것이다.
삼성전자가 LG전자같이 비용줄이기에 나서고 실적지상주의로 나선다면 할 말 없다. 삼성오너의 선택이 그렇다는데야 말할 것 도 없다. 이도저도 아닌 것이 더 문제다. 단기 실적 만을 바란다면 점유율을 버려야 한다. 언밸런스부터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다.
쥐어 짜내 좋은 실적 만들어내고 이를 고생한 삼성임직원들에게 보상하고 참 좋은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어려운 시기에, 참 좋은 시기에, 시설투자와 보상 중에 보상을 선택한 셈이다. 10-07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