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인수는 현대가 결집의 장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다. 현대중공업 정몽준 회장의 한나라당 대표직 승계 건과 하이닉스 인수 건을 연결해 보면 또, 대권에 대한 현대가의 지원을 떠올려 보면, 결집의 장으로의 계기를 마련해 줄 수도 있겠단 생각이다.

꼭 한 그룹이 하이닉스를 지배할 필요가 없다. 범현대가 그룹들이 일정지분을 공동보유 형태로 나아가도 될 일인 것이다. 어차피 메모리 사업은 리스크가 큰 사업이다. 싸이클이 순환되는 것을 멈추기 전까지 공조형태로 유지하면 나중에는 알토란같은 기업으로 남을 것이고 서로 이익을 나눠가질 수 있게 된다. 또, 돈을 나누게 되면 범현대가의 결속력은 더 좋아질 것이고 말이다.

그리고, 메모리 사업에서의 리스크가 하나, 둘 제거되고 있다. 예전의 메모리 사업을 떠올려 무서워할 일이 아니란 것이다. 다들 무서워 투자도 인수도 꺼리고 있다. 멋진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09-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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