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 업체 포르쉐가 프랑스 최대 휴대폰 업체 사젬과 공동으로 1200유로(약 148만원)상당의 고가 휴대폰을 개발, 프랑스에서 공개했다고 한다.
LG전자가 프라다폰을 내놓은 것과 유사하게 휴대폰 제조업체의 경쟁이 기능에서 디자인, 감성, 브랜드로 다양화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별 특이한 기능을 내세울 것이 마땅치 않으니, 튀는 휴대폰이 되기 위해서는 외관을 치장하거나 이름을 덧씌우는 방법이 그나마 쉬운 마케팅이 되는 것이다.
이러다가 포스코폰, 하이닉스폰, CJ폰, 미원폰, 청정원폰, 하이트폰, 두산폰도 나올 수 있겠다 싶다. 아마 시장에 이런 휴대폰이 나온다면 반향이 상당할 것이다. 해당 기업은 엄청난 광고비를 들이지 않고 마케팅을 할 수 있어 좋고, 기업이미지를 역동적이게 보여줄 수 있으니 휴대폰 제조사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노무현폰, 이명박폰도 가능하지 않으려나 모르겠다.
포르쉐, 휴대폰 시장 진출한다 전자신문 뉴스 보기
구글과 야후가 휴대폰을 제조할 수도
휴대폰의 양극화에 대비해야, 프리미엄 폰이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