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장착한 웨이브가 저렴하게 시작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작은 디스플레이며 낮은 해상도다. 이는 바다 OS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얘기와 통한다.
삼성이라고 웨이브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런칭하는 것을 바라지 않았을리 없다. 하고 싶어도 못하는 셈이다. 4인치의 웨이브가 나왔을 때 비로서 OS로서 제 구실을 하는 시점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문제는 갤럭시와 중복 문제다. 갤럭시가 크게 돈이 되면 웨이브는 사장될 우려가 크다. 여태껏 그래왔듯이 조삼모사격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웨이브 출시지역이 눈길을 끈다. 전략적으로 선택한 국가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소리가 전해지면 재미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