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기반 모바일OS 개발바람이 불고 있지만 삼성은 경쟁력이 약한 것이 사실이다. 그쪽(SW)으로 강점이 없고 역량이 부족하다면 강한 쪽으로 우회해서 돌파하는 시도도 바람직하단 생각이다. 즉, SW에서 모바일OS 솔루션을 찾을 것이 아니라 HW에서 우격다짐으로 만들어내면 실효는 더 커질 것이란 얘기다.

SW는 사실 HW에 쉽게 접근하기 위해 나온 도구다. 접근이 쉬운 만큼 HW에 까지 전달되는 루트가 상당히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는 스피드에 영향을 미치고 SW 로직을 구현하기 위해 공회전되기도 해 쓸모없는 HW공간도 많이 차지하게 된다. 이미 나온 로직같은 경우는 코어로 박어버리면 된다. 사실 이런 작업이 계속되다 보면 궁극적으로 만나게 되는 영역은 모두가 알다시피 CPU다.

CPU보다 더 파워풀한 솔루션이 나올 수도 있다. 사실 IC설계전문 업체들이 다루는 저작툴을 보면 파운드리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IP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개발기간이 차이나고 개발여부도 판가름나는 경우가 많다. 삼성이 파운드리가 약한 이유도 이와 일맥상통한다는 얘기다. 09-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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