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와 네이트는 없고 네이버와 다음에 만 있다. 포투 블로그 글 얘기다. 검색엔진이 어떻고, 검색기술이 어떻고, 인덱싱이 어떻고 간에 일단 세상에 널린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검색서비스의 선제조건이다.

포털 마다의 검색기준이 어떤지 알지 못하나, 어쨋든 야후나 네이트에서 찾지 못하는 데이터를 네이버나 다음에서는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검색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빨리 볼 수 있게 기술을 개발했다고 여기저기서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쓸데없는 분야에 공들인 바 적지 않다.

기본을 갖추지 않고 한정된 데이터를 가지고 지지고 볶아 봐야 보여줄 게 마땅치 않음은 당연한 것이다. 물론 포투 만 그렇게 느끼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야후나 네이트가 합병한 엠파스에서는 글이 수집되다가 어느 한 순간 정지되는 오류를 보였다는 것이다. 알고리즘 오류인지 포털 내부 기준에 의한 삭제인지 알 수 없지만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그러거나 말거나 지만 야후와 네이트는 재미있는 포털들이다. 또, 재미있는 것은 차별하지 않는 일관성에서는 구글이 최고라는 점이다. 09-30 08:57


  1. 비밀방문자 2009/09/30 17:26  address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포투 2009/09/30 17:56  address  reply   modify / delete

      DB Charset 문제인니다. 쉽게 될 줄 알았는데 그게 그렇지 않았습니다.

      포털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게 사용자 편의와 사업자 편의의 충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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