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는 OS에 OS스토어는 HW에 경쟁력이 있게 된다. 쌩뚱맞은 글일 수 있으나, 안되는 일 또는 잘 못하는 일에 매달리기 보다는 잘할 수 있는 분야를 더 확대시켜 공개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애플은 OS X에 애플리케이션을 얹는다. 우직하게 OS X만을 아이폰에 탑재해 애플 자체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넓혀 놓았다. 애플이 성공하자 노키아, 구글, MS, 리눅스 진영들 모두가 앱스토어를 따라하고 있다. 앱스토어에 필적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안드로이드는 애플방식에 OS에 가변성을 추가한 모바일 OS다. 윈도모바일은 애플의 약점으로 지목되는 OS의 폐쇄성에 애플리케이션의 반독점 정책을 취하고 있다. 구글은 애플을 따라하지만 애플의 약점을 파고들고 있고, MS는 애플식 보다 더 한 울타리를 치고 있으니 애플이 만든 경쟁구도에서 밀려나는 것은 어찌 보면 다연한 귀결이다. 노키아의 심비안은 잘 안돌아가는 OS를 버리지 못해서 고생이다.
애플이 잘 나가고, 구글이 따라가고, MS가 변화를 모색하는 것 보다 삼성과 LG의 행보에 눈길이 가는 것은 인지상정인데, 양사는 애플식 경쟁구도에서 완전 밀려나는 분위기다. 안드로이드 대표주자를 자임하는 모토로라에 애플의 대항마 이미지도 빼앗겼으니 뭘 해도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기 힘들다.
스마트폰 경쟁구도를 앱스토어가 아니라 OS스토어로 바꿀 수 있다면 삼성이 내세우는 진정한 멀티OS전략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다. OS는 결국 하드웨어를 구동시키기 위함이고 HW가 강하고 SW가 약하다면 잘하는 HW로 밀어붙여도 좋을 것이다. 칸막이를 잘 하고 그래픽, 메모리,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공개하고 사용자에게 맡겨버리는 것이다. 퍼즐맞추기는 외부 개발자에게 맡기자는 것이다. 12-11 14:48
애플은 OS X에 애플리케이션을 얹는다. 우직하게 OS X만을 아이폰에 탑재해 애플 자체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넓혀 놓았다. 애플이 성공하자 노키아, 구글, MS, 리눅스 진영들 모두가 앱스토어를 따라하고 있다. 앱스토어에 필적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안드로이드는 애플방식에 OS에 가변성을 추가한 모바일 OS다. 윈도모바일은 애플의 약점으로 지목되는 OS의 폐쇄성에 애플리케이션의 반독점 정책을 취하고 있다. 구글은 애플을 따라하지만 애플의 약점을 파고들고 있고, MS는 애플식 보다 더 한 울타리를 치고 있으니 애플이 만든 경쟁구도에서 밀려나는 것은 어찌 보면 다연한 귀결이다. 노키아의 심비안은 잘 안돌아가는 OS를 버리지 못해서 고생이다.
애플이 잘 나가고, 구글이 따라가고, MS가 변화를 모색하는 것 보다 삼성과 LG의 행보에 눈길이 가는 것은 인지상정인데, 양사는 애플식 경쟁구도에서 완전 밀려나는 분위기다. 안드로이드 대표주자를 자임하는 모토로라에 애플의 대항마 이미지도 빼앗겼으니 뭘 해도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기 힘들다.
스마트폰 경쟁구도를 앱스토어가 아니라 OS스토어로 바꿀 수 있다면 삼성이 내세우는 진정한 멀티OS전략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다. OS는 결국 하드웨어를 구동시키기 위함이고 HW가 강하고 SW가 약하다면 잘하는 HW로 밀어붙여도 좋을 것이다. 칸막이를 잘 하고 그래픽, 메모리,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공개하고 사용자에게 맡겨버리는 것이다. 퍼즐맞추기는 외부 개발자에게 맡기자는 것이다. 12-11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