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와 리모는 아이폰의 대항마가 되지 못한다. 윈도모바일은 말할 것도 없다. 이는 진영의 한계며, 종속의 한계다. 진영을 구축한다는 얘기는 홀로 대적하지 못하기에 편을 만들려는 약자들의 논리다. 사람들이 강자를 우러러보며 따르는 것은 거의 본능에 가깝다.

대항마는 진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단기필마(匹馬單騎)여야 파괴력을 갖는다. 진영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군을 끌어들이는 차이다. 별 것 아닌 차이인 듯 하지만 보통 2위는 단기(匹馬)로 시작되는 경우가 흔하고, 또 이에 사람들은 열광할 수 있는 꺼리를 찾는다.

1위가 아니라 기회를 위한 2위를 노려야 하는 시기다. 이미 지금도 1위 애플은 멀어져 가고 있다. 10-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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