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는 모바일OS용 오픈소스를 지향하고 있다. 오픈소스는 말 그대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져다 쓸 수 있다는 얘기다. 윈도모바일은 그렇지 않다. 볼륨이 있어야 MS가 원하는 비용을 지불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내놓는 오픈소스이기에 그대로 가져다 쓰면 안된다. 안드로이드를 OS로 쓴다고 하지만 스마트폰 제조기업별로 서로 다른 OS여야 한다. 윈도모바일은 이를 신경쓸 필요가 없다. 그렇기에 윈도모바일 기반으로 스마트폰사업을 준비해온 기업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안드로이드 개발인력이 준비되어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 안드로이드를 만져본 엔지니어도 드물 것으로 보이고, 관통은 기대하기 어렵다.

스마트폰 사업에 있어 제일 필요한 것은 하드웨어 기획이 아니라 미국에 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영입이 우선일 지 모른다. 안드로이드는 소스를 만질 수 있어야 스마트폰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라는 원석을 다룰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11-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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