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퀄컴)을 선택한 LG스마트폰을 보면 LG전자가 반도체사업과 거리를 둔다는 것이 반도체설계조직에도 그 영향이 미친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안드로이드 채택은 LG는 윈도모바일로 가고 싶으나 원하는 사업자가 없어 차선으로 선택한 고육지책으로 보여진다.
애플 아이폰에 삼성AP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애플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가설계 모바일AP를 보유하려고 한다. 이는 설계를 담아낼 수 있는 자가AP가 있어야 시장을 선도하는 아이디어를 칩에 담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선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통합칩을 선호하지 않는다. 통합칩의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는 거의 연중행사다. 시장에 많은 AP가 나와 있고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칩만을 바라보는 경영은 결코 스마트폰 선두권은 커녕 2위권도 진입하지도 못한다.
통합칩(통합보드, 플랫폼)은 반도체설계기업에게 마진이 집중된다. LG전자가 삼성AP를 차마 채택하지 못하겠다고 한다면 국내 팹리스반도체설계업체와의 공조로 AP를 확보해야 했다. 그동안 LG가 뜸을 들여 선택한 스마트폰 조합이 안드로이드와 스냅드래곤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실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정도는 이미 스마트폰 3류기업들이 채택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기에 그렇다. 11-06 08:13
애플 아이폰에 삼성AP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애플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가설계 모바일AP를 보유하려고 한다. 이는 설계를 담아낼 수 있는 자가AP가 있어야 시장을 선도하는 아이디어를 칩에 담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선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통합칩을 선호하지 않는다. 통합칩의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는 거의 연중행사다. 시장에 많은 AP가 나와 있고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칩만을 바라보는 경영은 결코 스마트폰 선두권은 커녕 2위권도 진입하지도 못한다.
통합칩(통합보드, 플랫폼)은 반도체설계기업에게 마진이 집중된다. LG전자가 삼성AP를 차마 채택하지 못하겠다고 한다면 국내 팹리스반도체설계업체와의 공조로 AP를 확보해야 했다. 그동안 LG가 뜸을 들여 선택한 스마트폰 조합이 안드로이드와 스냅드래곤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실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정도는 이미 스마트폰 3류기업들이 채택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기에 그렇다. 11-06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