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인수는 삼성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라기 보다는 시기의 문제이며, 인수할 시점이 지금은 아니라는 쪽으로 이해해야 할 것 같다. 한편으로는 불(不)인수 리스크도 존재한다. 샌디스크의 경영권이 경쟁자에게 돌아갈 경우와 사업을 모두 정리하고 특허전문회사로 나서게 된다면 특허권 사용료 협상이 불리한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다.
할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인수하는 것이 옳아 보인다. 미래 샌디스크 인수가치를 지금 예측해 보는 것은 의미없는 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삼성이 여력이 없다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 삼성은 지금 돈이 있어도 인수할 수 없는 처지다. 09-04 12:10
할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인수하는 것이 옳아 보인다. 미래 샌디스크 인수가치를 지금 예측해 보는 것은 의미없는 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삼성이 여력이 없다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 삼성은 지금 돈이 있어도 인수할 수 없는 처지다. 09-04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