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AP가 고성능이 아니어도 삼성코어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삼성전자가 45나노 1GHz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ARM Cortex-A8 코어 기반으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한다.
ARM Cortex-A8 코어는 누구나 다룰 수 있는 반도체IP다. 1GHz에 좀 못 미쳐도, 소비전력이 삼성보다 좀 많아도 AP를 만들 수 있는 기업들은 세상에 널렸다. 결국 삼성이 개발했다는 AP는 경쟁사 대비 작은 성능차이 만 있을 뿐이고 좀 빠르게 출시됐을 뿐이다. 결국 같은 Cortex-A8코어 기반 AP가 경쟁사에서 쏟아져 나올 것이다. 45나노 공정이 삼성만이 가지고 있는 반도체 미세공정도 아니다. TSMC나 UMC에 ARM코어를 가지고 가면 비슷한 AP 쯤 뚝딱하고 나올 것이다.
물론 AP 가격경쟁력에서는 삼성이 좀 앞설 수 있다. 그러나, 삼성AP를 가지고 경쟁사는 5달러를 받는데, 삼성은 10달러를 받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AP 성능은 고만고만한 것이고, 출시만 좀 앞설 뿐이니 삼성이 세트기업들에 내세울 수 있는 것은 결국 덤핑(dumping)에 가까운 가격일테니 말이다.
삼성이 CPU 코어(core)를 확보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런데, 삼성은 그런 것에는 무신경하다. 결국 메모리에서 처럼 AP에서도 몇 센트 마진에 만족하려는 삼성인 것이다. 메모리 경영전략을 모토(motto)로 삼는 삼성이다. 09-22 14:05
ARM Cortex-A8 코어는 누구나 다룰 수 있는 반도체IP다. 1GHz에 좀 못 미쳐도, 소비전력이 삼성보다 좀 많아도 AP를 만들 수 있는 기업들은 세상에 널렸다. 결국 삼성이 개발했다는 AP는 경쟁사 대비 작은 성능차이 만 있을 뿐이고 좀 빠르게 출시됐을 뿐이다. 결국 같은 Cortex-A8코어 기반 AP가 경쟁사에서 쏟아져 나올 것이다. 45나노 공정이 삼성만이 가지고 있는 반도체 미세공정도 아니다. TSMC나 UMC에 ARM코어를 가지고 가면 비슷한 AP 쯤 뚝딱하고 나올 것이다.
물론 AP 가격경쟁력에서는 삼성이 좀 앞설 수 있다. 그러나, 삼성AP를 가지고 경쟁사는 5달러를 받는데, 삼성은 10달러를 받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AP 성능은 고만고만한 것이고, 출시만 좀 앞설 뿐이니 삼성이 세트기업들에 내세울 수 있는 것은 결국 덤핑(dumping)에 가까운 가격일테니 말이다.
삼성이 CPU 코어(core)를 확보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런데, 삼성은 그런 것에는 무신경하다. 결국 메모리에서 처럼 AP에서도 몇 센트 마진에 만족하려는 삼성인 것이다. 메모리 경영전략을 모토(motto)로 삼는 삼성이다. 09-22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