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화성 10라인 투자개시 소리가 들린다. 머니투데이 뉴스에서 투자규모를 1 ~ 4조원으로 얼추 잡고 있다는 얘기는 '맞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식의 뉴스보도일 수도 있다. 어쨋든 움직임이 포착됐기에 뉴스화되었다고 친다.
얼마 전에 포투가 쓴 글에서, 삼성이 메모리를 놓지 않는다는 가정에서 빠르면 3분기 실적발표 시점에 10라인 투자얘기가 나올 수 있다고 봤는데 예상보다 45일이 빠르다.
또, 시점이 묘한 것이 이재용 전무의 활발한 대외적인 '표출(表出)' 움직임과 이부진 전무의 에버랜드 입성 시점과 맞닿았다는 점에서다. 삼성오너들의 움직임에 이어 실적에 발목잡혀 움추러들었던 삼성 DS의 투자얘기가 나온 것이다. 이제 삼성오너 출현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지금 시점에서의 공격적인 메모리팹 투자는 경쟁자들의 숨을 헐떡이게 하고도 남는다. 삼성이 기회를 살리기로 했으면 10라인을 300mm 10만장 규모로 투자하는 것이 맞아 보인다. 11라인과 맞닿아 있어 비용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공격적인 투자는 삼성의 몫이다. 따라올 자 없을 때, 삼성만이 할 수 있을 때를 맞았다. 삼성에게 호시절이고 하이닉스, 엘피다, 마이크론에겐 숙고의 시절이 찾아온 것이다. 09-16 15:35
얼마 전에 포투가 쓴 글에서, 삼성이 메모리를 놓지 않는다는 가정에서 빠르면 3분기 실적발표 시점에 10라인 투자얘기가 나올 수 있다고 봤는데 예상보다 45일이 빠르다.
또, 시점이 묘한 것이 이재용 전무의 활발한 대외적인 '표출(表出)' 움직임과 이부진 전무의 에버랜드 입성 시점과 맞닿았다는 점에서다. 삼성오너들의 움직임에 이어 실적에 발목잡혀 움추러들었던 삼성 DS의 투자얘기가 나온 것이다. 이제 삼성오너 출현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지금 시점에서의 공격적인 메모리팹 투자는 경쟁자들의 숨을 헐떡이게 하고도 남는다. 삼성이 기회를 살리기로 했으면 10라인을 300mm 10만장 규모로 투자하는 것이 맞아 보인다. 11라인과 맞닿아 있어 비용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공격적인 투자는 삼성의 몫이다. 따라올 자 없을 때, 삼성만이 할 수 있을 때를 맞았다. 삼성에게 호시절이고 하이닉스, 엘피다, 마이크론에겐 숙고의 시절이 찾아온 것이다. 09-16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