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따라하기가 서프라이즈를 없게 한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이익과 무관하게 삼성전자 따라잡기에 골몰하는 하이닉스 얘기다. 삼성에게 전략은 이익보다 점유율이 우선이고, 하이닉스에게 전략이란 이익보다 포지션 우선이란 생각이다.
하이닉스가 DDR3 비중을 높히지 않았다면 삼성이 참 곤란했을 것이다. 하이닉스의 노력으로 DDR3 비중이 황금비율로 높아져 대만, 일본, 미국 메모리업체들만 살만 나는 세상이 됐다. 삼성과 하이닉스의 실속없는 DDR3 증산경쟁이다.
양사의 전략실패로 DDR3 비중확대 경쟁이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요즘 DDR2, DDR3 가격추이를 보면 그렇지 않다. 물량퍼붓기로 DDR3 가격을 DDR2 아래로 다운시키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이라 기대하는 모양이지만, 굳이 변경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이는 수요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해당하는 사안이다. 변경 리스크가 크다면 서둘러 액션을 취할 필요가 없다. 또, 윈도우7을 보면 급하지도 않겠단 생각도 있다. 결국 죽 쒀서 개 주는 꼴이다. 11-16 08:42
하이닉스가 DDR3 비중을 높히지 않았다면 삼성이 참 곤란했을 것이다. 하이닉스의 노력으로 DDR3 비중이 황금비율로 높아져 대만, 일본, 미국 메모리업체들만 살만 나는 세상이 됐다. 삼성과 하이닉스의 실속없는 DDR3 증산경쟁이다.
양사의 전략실패로 DDR3 비중확대 경쟁이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요즘 DDR2, DDR3 가격추이를 보면 그렇지 않다. 물량퍼붓기로 DDR3 가격을 DDR2 아래로 다운시키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이라 기대하는 모양이지만, 굳이 변경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이는 수요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해당하는 사안이다. 변경 리스크가 크다면 서둘러 액션을 취할 필요가 없다. 또, 윈도우7을 보면 급하지도 않겠단 생각도 있다. 결국 죽 쒀서 개 주는 꼴이다. 11-16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