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도 노다지 스마트폰 시장에 빨리 진출해야 한다. PC업체에게 스마트폰 시장은 거저먹기 시장이다. 세계 모든 PC제조업체들이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세상이 왔다. 삼성처럼 연간 2억대가 아니라 월간 1만대 목표도 좋고 1,000대 목표도 좋다. 또, 100대를 팔더라도 돈이될 수 있는 스마트폰 틈새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스마트폰은 AP프로세서가 한정돼 있으며 경쟁체제에 있고 OS도 거의 공짜다. PC업체에게 스마트폰을 개발하는데 추가로 필요한 것은 거의 없다.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내세우는 UI쯤은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며, 디자인도 작은 사이즈를 다루는 것이니 이런저런 시도를 해 볼 수 있는 여지도 많아 접근가능한 영역이다.

급한 쪽은 휴대폰 제조업자다. PC를 다루고 있던 사업자에게는 영역 뺏기의 기회로 삼아야 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별 거 있나? 작은 PC일 뿐이고 솔루션은 세상에 모두 나와 있다. 삼성이 스마트폰 부품을 여기저기 내돌리고 있다. 삼보는 가져다 조립해 세상에 내놓으면 되는 것이다. 09-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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