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투가 사는 세상'을 만든지 어언 1년이 넘었다. 작년 12월 5일이 블로그 첫 글을 쓴 날이었다. 그래서, 잠시 정리를 해볼 필요성을 느낀다.
사실 블로그의 시작은 엠파스 블로거 파찌아빠님의 영향이었다. 참 재미있게 글을 쓴다라는 생각과 문득 나도 글을 쓰고 싶다라는 욕구를 불러일으켜 준 장본인이 파찌아빠님인 것이다. 그래서, 블로그의 시작은 엠파스에서 했었다.
포투에게 영향을 미친 또 한 명의 블로거를 든다면 역시 엠파스의 ditto님이었다. 어찌 같은 글이라도 이렇게 유려하게, 아름답게 풀어 놓을 수 있을까 감탄을 하곤 했었던 것이다. 요즘은 글을 자주 볼 수 없어 아쉬운 감도 있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블로거가 ditto님이었다.
포투가 글을 쓰면서 주위에서 많이 듣던 말이 있는데, 그것은 글을 쓰다 만것 같다는 것이 첫 번째이며, 글을 읽다 보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것이 두 번째이며, 글이 재미없다는 것이 세 번째였다.
글을 쓰다 만 것 같다는 지적은 백 번 동감한다. 맞는 말이기 때문이다. 포투의 글은 완성된 글이 아니며, 완성도를 높이려 노력하지도 않는 글이다. 글을 완성시키려면 많이 고민해야 하며, 많이 다듬어야 한다. 그럼 그건 일이 되고 만다. 그럼 포투에게는 재미없어지고 마는 것이다. 다만 포투는 글의 완성도를 49, 50, 51% 정도면 된다고 보고 있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라는 것은 부연설명이 들어가지 않거나, 전 글과 연결되는 글인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포투는 글의 주제 하나를 잡게 되면 몇 일 동안 계속해서 같은 주제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비슷한 글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는데 전에 쓴 내용이 있다면 언급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에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말이 나올 수 있다고 하겠다.
글이 재미없다라는 것도 맞는 말이다. 포투는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니 재미있는 글이 나올리 만무(萬無)한 것이다.
그리고, 다시 언급하지만 포투의 글은 주관적이다. 지식을 전달하려 하는 글이 아니며, 느낌을 전달하는 글인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공감을 얻고자 하지도 않는다. 사실 그건 바람직하지도 않다. 포투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존재가치가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어쩃든 그렇다.
간혹 보면 포투의 글을 널리 알리려는 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를 자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포투의 의지에 반하여 뭔가 이루어지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끝으로 포투의 재미없는 글을 봐 주시는 분들께는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사실 블로그의 시작은 엠파스 블로거 파찌아빠님의 영향이었다. 참 재미있게 글을 쓴다라는 생각과 문득 나도 글을 쓰고 싶다라는 욕구를 불러일으켜 준 장본인이 파찌아빠님인 것이다. 그래서, 블로그의 시작은 엠파스에서 했었다.
포투에게 영향을 미친 또 한 명의 블로거를 든다면 역시 엠파스의 ditto님이었다. 어찌 같은 글이라도 이렇게 유려하게, 아름답게 풀어 놓을 수 있을까 감탄을 하곤 했었던 것이다. 요즘은 글을 자주 볼 수 없어 아쉬운 감도 있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블로거가 ditto님이었다.
포투가 글을 쓰면서 주위에서 많이 듣던 말이 있는데, 그것은 글을 쓰다 만것 같다는 것이 첫 번째이며, 글을 읽다 보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것이 두 번째이며, 글이 재미없다는 것이 세 번째였다.
글을 쓰다 만 것 같다는 지적은 백 번 동감한다. 맞는 말이기 때문이다. 포투의 글은 완성된 글이 아니며, 완성도를 높이려 노력하지도 않는 글이다. 글을 완성시키려면 많이 고민해야 하며, 많이 다듬어야 한다. 그럼 그건 일이 되고 만다. 그럼 포투에게는 재미없어지고 마는 것이다. 다만 포투는 글의 완성도를 49, 50, 51% 정도면 된다고 보고 있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라는 것은 부연설명이 들어가지 않거나, 전 글과 연결되는 글인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포투는 글의 주제 하나를 잡게 되면 몇 일 동안 계속해서 같은 주제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비슷한 글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는데 전에 쓴 내용이 있다면 언급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에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말이 나올 수 있다고 하겠다.
글이 재미없다라는 것도 맞는 말이다. 포투는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니 재미있는 글이 나올리 만무(萬無)한 것이다.
그리고, 다시 언급하지만 포투의 글은 주관적이다. 지식을 전달하려 하는 글이 아니며, 느낌을 전달하는 글인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공감을 얻고자 하지도 않는다. 사실 그건 바람직하지도 않다. 포투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존재가치가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어쩃든 그렇다.
간혹 보면 포투의 글을 널리 알리려는 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를 자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포투의 의지에 반하여 뭔가 이루어지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끝으로 포투의 재미없는 글을 봐 주시는 분들께는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전 이 블로그를 알게된게..대략 3~4달 전부터인것 같은데요..
늘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재미없는 글을 재미있게 봐 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블로그를 하시는 군요. 제가 좀 늦습니다. 한 번 들르겠습니다.
1년 이라는 시간을 함께 하셨군요.
우선 축하드려요.
전 요즘 뭐든지 오래할 수 있었다는거....오래하면 할수록 좋다는 것을 요즘 느낌니다. 뭐 장.단점이 있겠지만.
요즘 저에겐....그렇습니다....
전 rss구독해서 가끔씩 몰래 ㅋㅋㅋ 보고 가긴하지만.
전 항상 꼼꼼히 살피는 편인데......
포투가 사는 세상!! 글 재미나요....
항상 재미있는 글 읽게 되어 저또한 기뻐요..^^
포투의 글을 재미있게 보신다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1년 동안 글의 성향이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또, 앞으로도 바뀔 것 같고요.
글쓰는 것도 나름 발전해 감을 느낌니다. 뭐든지 오래 하는 것은 참 힘듭니다. 그런데, 쌓이고 보니 나름대로 보람이 느껴지더군요. 그러면서 재미있어 지고 말입니다.
그런 재미가 계속하게 하는 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분야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생각해 볼 수 있게하는 블로그 같습니다.
문맥을 따라가기 힘든 면도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열심히 생각하신 결과를
기쁘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바라며, 새해 건강/행복/사랑 하세요 ^^
오래 전 글에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글쓰기에 대한 고민은 있습니다. 더 풀어 쓰면 나을 것이란 것은 알지만, 이미 거쳤기에 이에 따른 부작용도 익히 알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대로 좀 더 해 보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고포릿님도 새해 행복하시고, 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