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소프트의 웹로그분석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에이스카운터에 따르면 네이버가 주춤하고 구글코리아가 엠파스, 네이트닷컴을 누르고 4위로 올라섰다고 한다.

하긴 포투도 최근 구글코리아 사이트를 방문하는 횟수가 잦아졌다. 그냥 들렀다가 나오다가 검색 키워드를 쳐 보기도 했다. 검색결과가 어떻게 보여지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구글코리아를 방문하는 빈도수가 잦아지고 있다. 요사이 포투는 네이버에서 원하는 검색결과를 얻지 못하면 구글코리아에서 검색을 하곤 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검색엔진 유입량 2위를 차지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판박이 내지는 뒤떨어지는 검색결과를 보여주며, 야후코리아는 왠지 폐쇄적인 정책이 마음에 안들기 때문이다. 과연 포투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

최근 다음이 티스토리의 운영을 전담한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그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다음블로그를 이용하다가 다음 인터넷 서비스가 싫어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왔더니만 지겹게 따라온다. 또, 티스토리를 망쳐놓을까 걱정된다. 지들이 무슨 인터넷 서비스 운영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가소롭기 그지 없다. 점유율을 단순 합산하면 네이버를 앞선다나하는 엉뚱한 경쟁만 하고 있다.

반면에 구글코리아는 대한민국네에서 진화할 가능성이 높고, 변화할 폭도 넓다. 구글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다. 그에 비해 국내 검색사이트는 변화가 별로 없다. 기존의 틀을 바꾸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정체된다는 의미인 것이다.

구글코리아가 약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국내 인터넷 검색시장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내시장의 강자라는 자만심을 버려야 할 것이다. 네이버와 다음이 벌써 여느 배부른 돼지 모양새의 대기업을 쫒아가는 듯 보인다.

이번 구글코리아의 약진하는 결과데이타를 보는 네이버나 다음의 반응이 궁금하다. 또, 의례 그랬듯 별거 아닌것으로 치부할텐가? 만약 그렇다면 국내 인터넷 검색시장이 한바탕 소란스럽겠다 싶다.

네이버 검색엔진 식고 있다 전자신문 뉴스 보기
다음-TNC 제휴…티스토리 잔여 지분 양도 전자신문 뉴스 보기
구글의 약진의 기운이 보이는지, 어쩐지
다음커뮤니케이션 우왕좌왕, 카페도 신뢰도 잃고 검색은 뒤처지고
휴대폰 요금인하, 개인 맞춤 휴대폰 광고 서비스로
SK커뮤니케이션즈와 엠파스의 합병으로 네이버, 다음에 도전한다고 하는데
벤처기업 레비, 구글을 능가하는 검색엔진으로 미국에 진출한다고
소노피아를 통해 미국에서는 나만의 이동통신사를 만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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