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엔진세계가 공기로 전기를 만드는 공기엔진 발전기를 개발했다고 한다.

주남식 사장은 “공기 중 질소 분자가 초속 500m의 운동을 하고 있고 목적에 따라 그 공기를 냉각 또는 가열하면서 에너지를 그냥 허비해 왔지만 이 없어지는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시키는 원리”라고 설명했다.<'공기'만 있으면 '전기' 만든다 전자신문에서>

포투도 공기를 이용하는 대체에너지를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 그것은 공기중의 수소 분자나 유용한 분자를 채집하는 방법이 없을까하는 것과 공기중의 에너지를 모을수 없을까 하는 것이었다.

공기중의 분자를 모으는 방법은 흡착제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할 것 같았고, 공기중의 에너지라 함은 이동통신사들과 방송사들이 쏘아대는 에너지와 주위에서 흔히 목격되는 전자파를 증폭해서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킬 수는 없을까 하는 상상이었다.

그러던 차에 국내 벤처기업인  공기엔진세계가 공기의 온도차를 이용해 발전기 개발에 성공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예전에도 이런 류의 뉴스가 투자자들을 혼동시켰던 전례가 많이 있었다. 공기엔진세계가 개발한 공기엔진발전기가 공개적으로 검증되어 상용화 된다면 대단한 사건으로 기록될 듯하다.

허황된 꿈을 쫒는다는 비아냥을 견디고 공기엔진세계(대표 주남식 www.airengine.co.kr)가 현실화 시킨 공기엔진발전기를 어서 보고 싶은 마음이다.

디프레임텍, JME디지털, 이지맥스, 모츠 MP3 재기를 꿈꾸다
서울통신기술 터치스크린 디지털 도어록 이지온 SHS5120을 출시한다고
디큐브, 엠피오, 사파미디어 MP3P가 D4, D5, ML300, Casiopea(카시오페아)로 돌아오다
티디에스 DASP(디지털입체음향시스템) 42인치 LCD TV와 PDP TV를 찾아서
테라넷 스웨덴 통신전문벤처의 휴대폰 공짜통화 시스템 개발, 에너윈의 TopCPX도

  1. Magicboy 2008/01/18 14:14  address  reply

    회사 홈피에 가서 좀 읽어봤는데,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다면..저건 무한동력엔진이라는 말같은데요..-_-a..
    초기 스타팅 모터로 엔진 내부를 저기압 상태로 바꿔주면 그 이후론 외부 유입되는 공기로 발전을 하고, 그렇게 발전된 전기로 내부의 공기를 다시 외부로 내보내고 하는..;;;

    마찰계수도 0이고 열손실도 0인 가상의 환경에서라면 .. 최초 스타팅 모터를 돌렸던 에너지 만큼의 힘을 계속 보존할 수 있겠지만.. 아시다시피 현실세계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네요...... 실제 저걸 구현했다면 정말 노벨상감이겠네요..

    • 포투 2008/01/18 18:19  address  reply   modify / delete

      무한동력엔진이 아니라도, 입력 대비 뽑아낼 수 있는 에너지가 더 많고, 효율이 일말의 상업성이 보인다면 그것만으로도 대단하리란 생각입니다.

      그래도 집념에는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엉뚱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 참 멋있는 세상일거라 생각합니다.

  2. SnakeHunter 2008/02/01 14:19  address  reply

    무한동력의 허와실
    http://cafe.naver.com/skeptics
    중력기관 연구촌
    http://bbs.freechal.com/ComService/Activity/BBS/CsBBSList.asp?GrpId=1144681&ObjSeq=1

    위 두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주남식과의 논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남식씨의 공기엔진은 무한동력장치 맞습니다. 처음 시동만 해 주면 자체적으로 발전된 전기로 공기를 빨아들이면서 사이클을 이루어 외부에너지 투입 없이 공기의 방향성을 무시한 분자운동으로부터 에너지를 뽑아 전기를 생산합니다.생산된 전기는 공기엔진을 돌아가게 하는데 소요되는 양보다 크기 때문에 그 잉여분을 다른 곳에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너지를 잃은 공기는 냉각되어 배출됩니다. (냉각된 공기는 여름에 냉방에 사용될 수도 있겠습니다.)

    여기까지가 주남식씨가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효율을 좋게한 장치가 아닙니다. 폐열을 활용하는 장치도 아닙니다. 물리학의 개념을 뒤흔들어 놓을 장치입니다. 현재 샘플이 만들어져 있지만 공기엔진의 원리에 입각하여 작동한 증거가 없으며 따라서 샘플에 대한 사진말고는 실험결과에 관한 데이타가 전무합니다. 이 샘플이 1월에 만들어 졌고... 2월에 대규모 양산단지가 준비되었으며 4월에 제품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공기엔진의 현재 진행상황입니다.

  3. SnakeHunter 2008/02/01 14:34  address  reply

    2001년 5월자 주남식씨가 남긴 게시물입니다.

    http://kor.enginem.com/kor/pot/topBoard/freeboard/readArticle.jsp?aid=6&ansPN=1&cid=2&bid=5&pid=1

    2008년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6~7년의 갭이 있지만 자료의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 포투 2008/02/01 16:52  address  reply   modify / delete

      공기엔진이라는 것이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었다니, 좀 놀랐습니다. 참고할 좋은 자료를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공기엔진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쉽게 혹할 수 있는, 섣불리 빠져들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초기 가상적인 이론을 가지고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이 있으면 안될텐데 하는 생각입니다.

      한편으로는 발명이라는 세계가 재미있는 세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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