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D가 유기증착장비없이 5세대 시설투자를 강행한다고 한다. 8세대로 직행한다고 했다가, 얼마 전에는 5.5세대 LGD와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했고, 이번에는 5세대 시설투자를 내년에 집행한다고 한다. 이 모든 뉴스가 한 달 안에 몇 일 간격을 두고 연이어 나왔다.
SMD가 현 4세대 기판도 한 번에 유기물을 증착할 수 있는 유기증착장비가 없어 기판을 반으로 잘라서 겨우 AMOLED를 양산하고 있다면서 5세대로 시설투자한다 함은 5세대(1100×1300㎜) 기판 절반을 잘라서 증착할 수 있는 장비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얼마 전에 LGD와 공동개발하기로 한 5.5세대와 달라 뭐가 뭔지 아리송하게 만든다.
순서를 따진다면 유기증착장비가 없으니 4세대(730×920㎜)를 추가증설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고, 공격적으로 투자한다면 5.5세대로 가는 것이 옳다. LGD와의 5.5세대 공동개발이 별 의미 없음을 공언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요사이 SMD의 행보가 재미있다. 준비되지 않은 기업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행보다. 횡재를 한 기업에게서 흔히 보이는 실책일 수 있다. 11-05 09:08
SMD가 현 4세대 기판도 한 번에 유기물을 증착할 수 있는 유기증착장비가 없어 기판을 반으로 잘라서 겨우 AMOLED를 양산하고 있다면서 5세대로 시설투자한다 함은 5세대(1100×1300㎜) 기판 절반을 잘라서 증착할 수 있는 장비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얼마 전에 LGD와 공동개발하기로 한 5.5세대와 달라 뭐가 뭔지 아리송하게 만든다.
순서를 따진다면 유기증착장비가 없으니 4세대(730×920㎜)를 추가증설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고, 공격적으로 투자한다면 5.5세대로 가는 것이 옳다. LGD와의 5.5세대 공동개발이 별 의미 없음을 공언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요사이 SMD의 행보가 재미있다. 준비되지 않은 기업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행보다. 횡재를 한 기업에게서 흔히 보이는 실책일 수 있다. 11-05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