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D가 OLED를 8세대로 직행해 LCD와 TV시장에서 경쟁하겠다고 호언한지 몇 일 지나지 않아서 LGD와 5.5세대 AMOLED 장비를 공동개발하겠다는 뉴스가 나왔다.
8세대가 아니라 10세대로 직행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있는 LCD업계다. 10세대가 아니라 12세대로 갈 수는 있으되, 돈이 될 지를 장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물며 OLED는 LCD의 액정과 달리 시간이 감에 따라 원래 특성이 유지되지 못하는 한계를 갖는 유기물을 다뤄야 한다.
4인치로 가둬둔 유기물이 더 큰 틀에서 똑같은 특성을 담보하지 못하기에 차세대 장비개발이 더딘 것이었는데, 엉뚱하게 LCD에서 한계기술을 뛰어넘었던 요행수를 OLED에서도 기대하고있다고 한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런 기술은 여러 장비사들 중에서 나오는 돌발 기술이다. 삼성을 꼭 집어 그런 기술이 그룹안에서 나올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어쨋든 4세대 자신감으로 충만한 SMD다. 11-02 18:53
8세대가 아니라 10세대로 직행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있는 LCD업계다. 10세대가 아니라 12세대로 갈 수는 있으되, 돈이 될 지를 장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물며 OLED는 LCD의 액정과 달리 시간이 감에 따라 원래 특성이 유지되지 못하는 한계를 갖는 유기물을 다뤄야 한다.
4인치로 가둬둔 유기물이 더 큰 틀에서 똑같은 특성을 담보하지 못하기에 차세대 장비개발이 더딘 것이었는데, 엉뚱하게 LCD에서 한계기술을 뛰어넘었던 요행수를 OLED에서도 기대하고있다고 한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런 기술은 여러 장비사들 중에서 나오는 돌발 기술이다. 삼성을 꼭 집어 그런 기술이 그룹안에서 나올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어쨋든 4세대 자신감으로 충만한 SMD다. 11-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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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납니다. 맡으신 쪽이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부서라 일하기 재미있을 듯합니다. 포투는 1:1로 글을 전하지 않고 블로그로 공개적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관련 분야를 언급할 날이 있을 겁니다.
간단하게는, 핵심은 수요업체들의 니드를 살피는 것이란 생각입니다. 경쟁에서 핸디캡이 있고 기술이 달라 세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테면 세트와의 공조가 도움이 될 겁니다. 결국 승부는 어떻게 보여지느냐 일테고 그 비교는 세트를 통할 수 밖에 없을테니 말이지요. 차이를 보여주는 것에 우선해야 할 거라 봅니다. 건승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