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반도체사업에 뛰어들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분명 하이닉스는 LG전자와 커다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임이 분명한데 말이다. 이제 스마트폰 사업에서 우왕좌왕하는 LG를 보며 일견 이해가 간다.
LG는 지금 결단을 내릴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다.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휩쓸려가니, 그룹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빅이벤트를 살펴볼 겨를이 없는 것이다. 봐도 보이지 않는, 들어도 듣지 못하는, 하고 싶어도 어찌 해야 할 지 모르는,...
지금까지는 어찌 어찌 왔지만 앞으로도 계속 어찌 잘 나아갈지 지켜볼 일이다. 잘 나갈 때 준비를 소홀히 했다. 이제와서 삼성을 따라가는 LG나 다 왔는데 LG를 따라가는 삼성이나 처지는 비슷한데, 큰 방향을 짚고 못 짚고의 차이가 이렇게 크다는 사실에 한 번 더 생각케 해 준다. 방향을 스스로 잡느냐, 억지로 나아가야 하느냐는 큰 차이다.
10-22 13:52
LG는 지금 결단을 내릴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다.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휩쓸려가니, 그룹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빅이벤트를 살펴볼 겨를이 없는 것이다. 봐도 보이지 않는, 들어도 듣지 못하는, 하고 싶어도 어찌 해야 할 지 모르는,...
지금까지는 어찌 어찌 왔지만 앞으로도 계속 어찌 잘 나아갈지 지켜볼 일이다. 잘 나갈 때 준비를 소홀히 했다. 이제와서 삼성을 따라가는 LG나 다 왔는데 LG를 따라가는 삼성이나 처지는 비슷한데, 큰 방향을 짚고 못 짚고의 차이가 이렇게 크다는 사실에 한 번 더 생각케 해 준다. 방향을 스스로 잡느냐, 억지로 나아가야 하느냐는 큰 차이다.
10-22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