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의 테라비트급 라우터의 OS가 문제가 일으켜서 LG계열인 LG데이콤, LG파워콤의 인터넷 서비스가 느려지거나 불통되는 사건이이 벌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과연 시스코의 테라급 라우터를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검색해 보니 국산 경쟁 제품이 없다. 역시 외산인 주니퍼가 있을 뿐이었다.
인터넷 강국이라 자부하는 대한민국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들의 인터넷 백본망에 설치되는 테라비트급 라우터는 국산이 없다. 즉, 두 회사 시스코와 주니퍼의 테라비트급 라우터가 없으면 인터넷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켜도 방법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제품도 없다.
그동안 외산 장비에 의존한 댓가를 치르고 있다. 그 많던 국산 라우터를 개발 생산하던 벤처기업들은 다 어디갔나? 대형 라우터 제품을 개발해도 어느 ISP에서도, 금융기관에서도 사주는 곳이 없으니, 그저 중소업체 대상으로 저가 라우터를 생산하고 있을 뿐이다.
지금 테라비트급 라우터를 개발할 의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 있기라도 하나?
이런 멍청한 경우가 어디 있나? 인터넷 서비스 독립도 하지 못하면서 누가 인터넷 강국이라고 지껄였나?
앞으로 대한민국을 인터넷 강국이라고 부르지 말자. 창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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