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남용 회장의 발언이 시사하는 바가 흥미롭다.

"LG 스마트폰·스마트TV 3~5년안에 승부 내겠다" 2010.01.07 17:33:54 매일경제 & mk.co.kr

세가지가 눈길을 끄는데, 아니 다섯이라 할까? 패러다임이 그러하고, 노웨어가 그러하며, 부작용 완화가 그러하며, 인수안하기로 결정했다가 그러하며, 정부에서 LG에 요구한 바가 없다가 그러하다.

하이닉스에 인수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제 겨를이 없다는 말이며, LG가 추진하는 신사업이 없어 세종시에 들어갈 수 없고 정부에서도 LG는 제쳐놨다는 말이며, 부작용을 알면서도 끌고가 결국 구축하겠다는 의미며, 노웨어는 LG의 상징인데 앞으로도 변화치 않겠다는 의지며, 디바이스 제조에 대한 이해를 짐작케 하는 발언을 말한다.

LG 남용 회장의 의지가 확고한 이유에는 결국 바람을 피하고 안존을 구하는데 방점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남용 회장의 존재의의를 짐작케 하는 발언이 많이 나오고 있다. 역시 결정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01-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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