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을 했다고 봐야 되겠다. D램 고정거래가격이 20%나 올랐다는 것은 PC제조업체와 메모리 업체간 하반기 D램 수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D램 공급량이 폭증할 것이라는 우려를 최근 낸드플래시의 강세로 잠식시킨 것이다.
낸드플래시의 수요가 폭증할 가능성이 높아져 D램과 낸드플래시의 균형있는 생산을 유도할 것이기 때문에 공급이 딸릴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고 물량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미세공정전환에 따른 공급량 감소, 중국에서의 밀수단속에 의한 반도체 유통업체의 합법적인 D램 사재기에 더해 애플의 아이폰의 인기에 힘입어 D램 가격이 꿈틀대고 있는 것이다.
휴대폰이 PDA에 버금가는 기능을 탑재하기 시작하면서 낸드플래시 뿐만이 아니라 D램수요도 발생시킬 것으로 보이기에, 이제 반도체시장은 호황기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겠다. 호황기라 하여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 아이러니 하지만, 어쨋든 지금은 누가 더 많이 수익을 챙기냐하는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그나저나 단일 수요처가 커짐에 따라 앞으로 끌려다니게 될, 부품업체 신세가 될 반도체기업들이 스스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지 않나 본다.
D램 고정거래가격 20% `폭등` 디지털타임스 뉴스 보기
낸드플래시의 수요가 폭증할 가능성이 높아져 D램과 낸드플래시의 균형있는 생산을 유도할 것이기 때문에 공급이 딸릴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고 물량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미세공정전환에 따른 공급량 감소, 중국에서의 밀수단속에 의한 반도체 유통업체의 합법적인 D램 사재기에 더해 애플의 아이폰의 인기에 힘입어 D램 가격이 꿈틀대고 있는 것이다.
휴대폰이 PDA에 버금가는 기능을 탑재하기 시작하면서 낸드플래시 뿐만이 아니라 D램수요도 발생시킬 것으로 보이기에, 이제 반도체시장은 호황기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겠다. 호황기라 하여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 아이러니 하지만, 어쨋든 지금은 누가 더 많이 수익을 챙기냐하는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그나저나 단일 수요처가 커짐에 따라 앞으로 끌려다니게 될, 부품업체 신세가 될 반도체기업들이 스스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지 않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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