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300은 LG전자가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잃었기에 줄어들었을 것이라 보여지는 영업이익 수치다. 15만대를 잃었고 대 당 15만원이면 225고, 20만원이면 300이 나온다.

그래도 국내시장은 양반이다. 점유율은 줄어들어도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시장이기에 줄어든 물량에 따른 이익만 줄어들었을 뿐이고 재고만 좀 신경쓰면 이익률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북미시장은 그렇지 않다. 잃을 것이 많은 LG다.

4분기에는 R&D확대와 유통재고관리가 화두로 등장한 LG다. 다종의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해야 하기에 R&D를 늘려야 하는데, 이에 따르는 유통재고 리스크를 걱정하고 있다는 얘기인 것이다. 즉, 시장에 LG 스마트폰을 출시해도 시장에서 어필할지 장담 못하는 처지다.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재고를 걱정한다면 이는 영업전략도 엿보이는데, 그것은 공격적일 수 없다는 얘기다. 이는 스마트폰 시장은 갈수록 커지는데 공격적인 영업을 하지 못하는 처지의 LG라는 얘기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10-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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