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OS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미지리눅스가 임베디드 솔루션 '프리즘(Prizm)3.0'을 발표했다.
휴대폰은 PC와는 다르게 인텔의 CPU, MS의 OS가 장악하지 못하고 있는 시장이고, 기기의 특성상 독점으로 가지도 못하는 시장이다. 세계의 이동통신사, 휴대폰 제조사가 전략적으로 채용하는 CPU나, OS를 다르게 선택해도 별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임베디드 OS를 미지리눅스가 핸드폰에 맞게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의 힘있는 이동통신사, 핸드폰 제조사가 미지리눅스의 OS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면 세계적인 기업이 나올 수 있다고 하겠다.
다른 나라, 특히 미국의 기업을 키워서 나중에는 그 기업에 종속되지 말고 국내의 벤체기업과 함께 성장, 협력하여 세계시장에 함께 우뚝서는 멋진 사건이 벌어졌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