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달러(USD) 931원,
일본 100엔(JPY) 775원,
유럽 1유로(EUR) 1209원.
작년에 대한민국 국민이 순수하게 해외 여행을 위해 쓴 돈이 10조원을 넘겼다고 한다.
환율의 영향이랄 수도 있겠지.
그런데, 해외여행을 부담없이 다녀 올 수 있는 국민은 전체인구의 몇%나 될까?
10%는 될까?
대한민국 국민들은 국내에서 소비를 하지 않고 해외로 나가려고 한다.
자유롭기 때문일꺼다.
다른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일꺼다.
부자들이 지탄받는 나라, 많은 돈을 쓰면 욕 먹는 나라가 싫어서 해외로 나가 마음껏 돈을 쓰고 돌아오는 것은 아닐까?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고 말이지.
대한민국은 이젠 5% 경제성장도 버거워한다.
내수경기가 살아날 조짐이 없고, 기업들이 미래먹거리가 없다는 이유로 국내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
그나마 투자하겠다는 기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서 투자 못하게 막는다.
대한민국 정부야 가만히 있는게 도와 주는 것인데......
이젠 대한민국 국민들이 해외에서 돈을 쓴다.
해외에서 10조원 이상 쓰고 왔댄다.
일단, 부자를, 기업가를 존경까지는 아니더라도 색안경을 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는 국민운동이라도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