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가 행복도시울산 만들기 범시민협의회(행울협)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고 하는데 참으로 대단한
현대차노조라는 생각만이 들 뿐이다.
현대차노조가 가진 힘의 원천은 도대체 무엇이길래? 과연 무엇인가?
명분이 있다고 하나 현대차노조는 근로자들의 단체다. 일을 하고, 그 댓가로 보수를 받기로 하고, 회사에 입사한 현대차 직원인 것이다. 그런데, 일을 해야 하는 근로자들이 도리어 나름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일을 하느니, 마느니 하더니만 이제는 현대차, 대한민국 정부,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 투쟁에서, 더 나아가 울산시민단체에게로 방향을 돌렸다.
현대차노조는 자신들이 내세우는 명분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어서, 현대차노조의 뜻과 달리하는 모든 세력은 투쟁의 대상이며, 결코 물러서는 것은 용납되지 않으며, 맞서 싸워서 쟁취해야 한다는 의지가 가득차 있는 듯하다.
그런데, 그것은 누구를 위한 것이고, 무엇을 위한 것인가?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 이를 깨닫게 되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싶다.
현대차 노조 ‘적반하장 소송’ 조선일보 뉴스 보기
이랜드 비정규직 문제에, 이랜드 노조나 민주노총이나 뭐하는 것인지...
현대차 노조가 결국 파업을 하는데, 뭘 믿고 하는지
모닝 생산해 기아차에 납품하는 자동차 외주공장인 동희오토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