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가 결국 파업에 동참했다.

현대차 노조가 뭘 믿고 이리 막나가는지 모르겠다. 이리 명분없는 파업을 일삼아도, 현대차가 대한민국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어서 현대차 팔아먹는데 지장없다고 믿는 모양이다.

FTA를 반대한다고? 아예 현대차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지, 어린애 장난도 아니고,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보다. 노동자가 사용자집단에 맞서기에는 힘이 없기에 생겨난 것이 노조이고, 노조와 사용자는 회사의 발전과 괘를 같이 하는 동반자이다. 그러나, 이번 파업은 대한민국의 국민기업으로 자리잡은 현대차가 가져야 할 국민적 의무를 저버린 불법 행위, 지탄 행위에 불과한 것이다.

지금 현대차 노조가 쓸데없는 짓을 해서 현대차와 대한민국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혀도, 한미 FTA가 체결되어 시행되면 현대차가 수혜를 보게되니 파업으로 인한 피해를 만회할 수 있다고 판단을 한건가? 그래서 이 기회에 이유없는 파업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현대차 노조의 힘을 보여 주려고 했음인가? 무엇을 위해서? 혹시 정권말기에 힘없는 정권이 현대차 노조를 어떻게 하겠는가 하는 자신감의 발로인가?

지금 내가 현대차를 타고 있지만 앞으로는 절대 현대차를 사지 않겠다. 현대차를 보면 아주 고약한 인간 군상들이 머리 속을 휘젓고 돌아다니는 느낌이다.

그나저나, 이 나라는 왜 일을 하지 않아도 잘 사는 인간들이 이토록 많은 건가?

모닝 생산해 기아차에 납품하는 자동차 외주공장인 동희오토를 보며
LPG 경차 도입을 정유업계가 막는다고 하는데 검찰은 왜
싸이에 대한 병역비리 관련 검찰 수사를 보며
공원에서 배달 자장면 먹지 말라고 한다
쌀 수입량 만큼의 쌀 수출을 허용한다고
쌀 스위스 수출 다음주께 허용 - 농림부 언론의 힘에
해방 후 첫 쌀 수출 발목 잡는 농림부 기사를 보고
보건복지부가 건보료 연체가산금을 스스로 면제
작은 나라가 방송업종 규제가 왜
화성시는 전철 건설 계획이 왜 없나
고속철역사는 더 많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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