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온다고 하는데 비는 오지 않고,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하고 경기를 한다고 한다고 하는데,  미덥지는 않고, 삼성하고 붙었다 하면 게임을 했다 지는게 습관이 되서 지기만 하는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는 팬 입장에서는 오늘 경기가 취소가 된 것이 반갑기 그지 없다.

김인식 감독이야 야구선수를 불신하는 야구를 해도, 개인 운이 있어 팀 성적이 상위권에 위치해 있으니, 제 멋데로 운영을 한더고 쳐도, 그 감독 아래 있는 선수들이 참 안쓰럽다.

야구라는 게 감독이 경기를 좌지우지하면 재미가 없는게 당연한거고, 능력있는 선수가 감독의 눈 밖에 났다고 해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건 스포츠 정신을 망각하는 일 일뿐아니라 팬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어쨋든, 오늘 삼성하고 한화가 붙었으면 열이면 아홉은 졌을 것이다.

왠지 주눅이 들어 있고, 지는게 습관이 되어 있는 듯하다. 한화 이글스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가 성적을 유지하니 답답하기 그지 없다. 한화 이글스가 괜히 프로야구 흥행에 중요한 팀인 롯데에만 이길 것이 아니라, 삼성 라이온즈하고 붙어서 반타작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자존심이 있는거지, 삼성하고 붙으면 어떻게 붙으면 꼬리를 마는가 말이다. 별것도 없는 팀인데, 이러다간 노이로제에 걸릴 거다. 아니 김인식 감독부터 이미 중독되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약한 팀에 철저히 이기고, 강한팀에 어이없이 지는 팀을 누가 응원할 수 있겠는가? 롯데 자이언츠가 그 중 재미있는 야구를 한다. 그러니 팬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좀 강한 팀에 이기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다. 괜히 만만한 팀하고 경기해서 이겼다고 뿌듯해 하지 말고  말이다. 한화이글스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창피하기 그지 없으니, 삼성과 경기할 때 전력을 다해 이기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다른 팀에 지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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