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과 애플

from 기업전략 2007/06/18 17:14

대한민국 기업이 열정을 다해 뒤를 바쳐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어 냈다. 단 국적이 미국계여야 했다.

퀄컴으로부터는 IC를 수입하며 기술을 이용한다고 해서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하고, 애플에게는 부품을 공급하면서 최저가의 가격으로 공급하지 못해 안달을 하고 있다.

국내의 기업(중소기업)들과의 거래에 있어서는 인색하기 그지 없는 그들이 미국계 벤처기업이 내놓는 신기술에는 열광한다. 초기에는 허접해 보이기까지 하는 그 기술에 전념하여 대신 결과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는 로열티를 꼬박꼬박 지불한다. 그러면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 시켰다고 좋아라 했다.

최저가의 가격에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공급을 했다면 세계적으로 이름을 드날릴 기업이 많이 생겨났을텐데 한 기업에 집중을 했다. 그런 이유로 국내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쓰러져갔다. 그리고 한 기업을 세계 최고로 만들어 냈다.

대기업이 국내의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신기술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그러면 퀄컴과 애플의 신화를 이을 기업이 대한민국에서도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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