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를 미국과 중국에 선보인다고 한다.
SNS가 보편적인 서비스로 바뀌어지면서 콜라 만드는 회사가 콜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하고, PC 조립하는 회사 HP, 델이 서비스 시장에 진입하고, 인터넷으로 글로벌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가 보편화가 되면, 특이한 기술장벽이 없다면, 자체 소비자 기반이 탄탄하다면 인터넷 서비스에 나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물론 코카콜라야 인터넷 서비스로 수익을 내려는 의도는 보이지 않고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는 광고비의 일부를 SNS 서비스에 지불하는 형태로 시작하는 것이지만 그 파괴력은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자체 SNS 사이트가 활성화 되면 굳이 돈을 들여 포탈사이트나 인터넷 광고를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것 보다 자체 사이트에 공을 들이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나, 둘 공룡기업이 인터넷 광고시장에서 사라지면 인터넷 광고 시장에 찬바람이 불 수도 있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