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차닷컴에서 이색적인 서비스를 내 놓았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파일을 보낼 상대방 메일 주소만 알면 무료로 500Mb까지 전송할 수 있는 퀵파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사용자가 보낸 파일이 좋은차닷컴 스토리지에 저장되어 원치않게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믿음이 생긴다면 참으로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 같다. 물론 해킹에 대한 방어도 철저해야 할 것이다. 선결과제는 기술의 프로세스 공개다. 어떤 방식, 어떤 과정을 거쳐 서비스가 가능한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면 서비스에 대한 믿음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에 무료 서비스라고 아무리 광고한다고 해도,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무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다. 많은 돈과 인력을 들여 개발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무료라니, 요즘은 그런 마케팅은 통하지 않는다. 정직하게 어떤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든지, 그 와중에 사용자가 보낸 파일의 상업적인 이용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초고속 다운로드 이용시 유료인 모양이지만 그것만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간다. 수익성이 불분명하다면 퀵파일 서비스의 안정성, 지속성에 대한 믿음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서비스가 많이 나오면 포털사이트의 서비스도 개선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인터넷 서비스의 기반이 넓여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회원가입 없는 대용량 파일 전송 서비스 등장 전자신문 뉴스 보기
유경테크놀로지스 PMP 빌립으로 MBC 방송을 볼수있다고
쿠오핀, 유비콘테크놀로지, 카이로넷 통신용 반도체 개발
하나TV에 네트워크 PVR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인도의 10달러 노트북과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컴퓨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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