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글(특히 양평)을 쓰면서, 나들목과 IC가 헷갈렸는데 좀 정리를 먼저하고자 한다.

나들목과 IC는 같은 뜻이며,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연결하는 것을 나들목이라 부른다. 즉, 고속도로에서 빠져서 일반도로로 나가는 것이니 고속도로 이용요금을 내는 요금소가 설치되어 잇는 IC가 나들목과 같은 뜻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갈림목과 분기점은 같은 뜻이며, 고속도로의 차량운행 속도을 어느정도 유지시켜 다른 고속도로에 연결시키는 입체교차로 같은 시설물이 설치되는 것을 갈림목이라 부른다고 한다.

이제 제2영동고속도로 세부 나들목과 갈림목을 보고 양평에 관련된 갈림목을 지도에 표시해 보려 한다.

제2영동고속도로 세부노선은 광주 초월면을 시작으로 광주 JCT(분기점) - 초월IC(나들목) - 동광주IC - 산북면 송현리 - 금사면 주록리 - 금사면 도곡리 - 흥천면 계신리 - 흥천IC - 대신면 보통리 - 대신IC - 북내면 주암리 -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 동양평IC - 서원주JCT - 원주 JCT 등 8곳에 분기점과 나들목을 설치할 예정이다. <양평 양동경유 제2영동고속道 올 10월 착공 “성장 탄력” 양평백운신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2영동고속도로의 갈림목을 지도에 표시해 보고 어떤 갈림목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양평으로 갈 수 있는 갈림목인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일단 지도상에 표시된 갈림목은 1(산북면 송현리), 2(금사면 주록리), 3(금사면 도곡리), 4(흥천면 계신리), 5(대신면 보통리), 6(북내면 주암리) 이상은 여주군을 통과하는 갈림목이며 7(양평군 양동면 삼산리)은 양평군내 갈림목이 된다.

양평 강상면에서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만나는 갈림목은 처음에는 2((금사면 주록리)라고 생각되었으나, 지도상의 빨간화살표 표시가 된 여주군 산북면 용담리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시작되니 3(금사면 도곡리)이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만나는 갈림목이 되는 것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겠다. 여주 도곡리 갈림목에서 양평 강상면까지의 거리는 역시 12km정도이니 5-6분 정도가 걸린다고 하겠다.

갈림목이란 것이 고속도로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것이라 본다면 1- 5까지가 양평과 수도권이 연결되는 주요 갈림목이라 보여지는데, 어떤 고속도로가 예정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갈림목 수 만큼의 고속도로가 제2영동고속도로와 만난다고 하겠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교차시켜 보니, 양평 강상IC 설치 유력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군 강상면 강상IC를 전제, 88번 국도 88 올림픽대로 광주IC 연결해 보니
화도IC(경춘고속도로)와 양평IC(제2외곽순환도로)를 지도에서 그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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