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일관성의 기준은 당연히 국민들의 뜻이어야 한다. 3년여 지난 과거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정책이 변해야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다. 변수가 적었던 20년 전에나 통했던 밀어붙이기는 이제 당연히 통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세종시 정책 수정이나 지자체 반대하면 4대강 사업 재검토 그리고 부동산 정책 변화 분위기는 바람직한 현상이다.
균형있는 감각이 좀 떨어져 불안을 야기하곤 했는데 불통이 좀 희석될 필요가 있었다. 포커스를 오래된 페이퍼에 둘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비전에 두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