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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이천공장의 구리공정 전환에 정부는 협력해야 한다. 어찌 정부는 걸림돌만 되고 있는 지 모르겠다.

하이닉스가 이 나라, 대한민국 기업이 아니던가? 하이닉스란 기업이 어찌 되어도 상관없다는 것인가? 정부는 하이닉스 이천공장이 구리공정으로 전환하지 않아도 경쟁력을 잃지 않는다고 판단을 내린건가? 아님 하이닉스의 경쟁력 따위는 관심이 없는 건가? 그래서 하이닉스가 메모리 경쟁력을 잃어 도태되어도 상관없다는 것인가?

누가, 그 누구가 기업이 하이닉스 이천공장의 구리공정 전환에 대해 발목을 잡고 있는지 모른다. 알 수는 없지만, 해도 너무 한다. 일단 기업이 생존해야 그 기업에 가 할 규제도 생기는 것이다. 기업이 없는데 무슨 기업규제가 필요하단 말인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아니 알려고도 하지 않는, 알고 싶지도 않은 공무원들이 하이닉스의 경쟁력을 갉아먹고 있다. 또, 어떤 부서의 공무원이 하이닉스에 들어가고 싶은건가? 하이닉스에 들여보낼 인물이 또 생긴건가?

이유없는, 황당한 이유로 기업의 발목을 잡으면 의혹이 생기고, 또 그 의혹은 증폭되기 마련이다. 하이닉스라는 기업을 흔들기엔 하이닉스란 기업이, 경제에 별 도움 안되는 공무원보다 훨씬 더 한 가치가 있다.

관련법이 필요하다면 빨리 만들면 되지, 왜 거기서 시기가 같이 나오나? 왜 6개월이나 걸린단 말인가? 공무원 자신이 스스로 일을 하지 않겠다고 국민들에게 공언하는 것인가? 가을이 오기 전이라도 허용하려고 마음 먹으면 할 수 있다고 본다. 못할 일이 뭐 있는가? 못 할 무엇이 있다면 그것도 바꾸어야 한다. 안될 이유가 없지 않은가?

하루빨리 하이닉스 이천공장의 구리공정 전환허용이 결정되었으면 한다.

[2단계 기업환경개선]하이닉스, 구리공정 전환허용  아이뉴스24 뉴스 보기
하이닉스 이천공장 구리공정 전환에 정부가 발목 잡아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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