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탑 PC가 일체형 노트북 PC로 전환될 수도 있겠다.
현재 본체와 모니터가 분리되어 있는 데스크탑 PC가 불편함이 많다. 그래도 가정용 PC로 데스크탑이 정착된 것은 성능 및 사양에서 노트북 PC가 따라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노트북 PC가 이동성, 밧데리 수명, 크기 등의 한계에 부딪쳐 데스크 탑 PC에 필적하는 고 사양의 노트북 PC가 나오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 기술격차를 점차 좁혀오고 있으니 간단한 기능만을 이용하는 일반 소비자가 가정용 PC로 노트북 PC를 선택할 수도 있는 환경이 되었다.
또한, 노트북 PC의 스크린 크기가 25인치인 제품이 나오게 된다면 데스크탑 PC를 대용하는 차원에서 시장수요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즉, 노트북 PC의 두께와 크기가 커지더라도 고사양을 채택한 노트북 PC가 나오게 된다면, 데스크탑 PC를 교체할 수도 있겠다 싶다. 이를 일체형 데스크탑 PC라 불러야 할 듯하다. 밧데리가 장착된 모니터, 본체 일체형 데스크탑 PC가 가정용으로 보급된다면 근거리 이동성이 용이해지고, 편의성이 좋아지게 될 것이다. 이 때 밧데리 수명은 5시간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본다.
시장에 아직 나오지 않은 제품을 상상해 보는 재미도 제법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