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사이트의 영역 파괴가 진행되고 있다. 회사도 매물로 등장했다.
회사의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거래가 이루어질 것인데, 인터넷 경매로 기업매물이 소화된다니 선진국의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부럽다고 해야 할지, 좀 심한건 아닌지 헷갈리는 일이다.
기업을 인수하려면 인력, 특허, 제품구성,생산설비, 자산, 손익과 더불어 시너지효과 등의 많은 사항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베이의 인터넷 경매로 기업의 거래가 이루어진다면 기업거래에 관한 시스템이 구축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 세상을 이제는 가상의 세계라고 하기 보다는 사람사는 세상의 일부라고 봐야 될 듯하다. 다음에는 어떤 품목의 거래가 이루어질까 기대가 된다. 다음에는 사람의 사회적 가치가 인터넷 경매의 품목으로 추가 될지도 모르겠다. 인터넷 세상은 참 흥미로운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