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동북 방향에 들어선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접근성을 좋게 하기 위해 화성시에 KTX 역이 생긴다는 가정을 하고, 나름대로 최적지라 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았다. 포투가 생각하는 최적지는 봉담읍에 있으니 KTX 역이름은 봉담역이라 부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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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화살표 표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들어설 예정인 화성시 신외동이다.

KTX역은 사실 처음에는 수인선과 KTX선로가 지나가는 교차점이 어떨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그 지점은 많이 낙후되어 있어 추가로 도로신설이 필요하고 마치 신도시를 건설해야 할 정도로 일이 커져버린다는 점이 문제라 보았다.  

포투가 보는 KTX 경기남부역사 최적지는 KTX 선로와 43번 국도가 교차하는 봉담읍에 있는 장안대 부근이다.

43번 국도가 지나고 있기에 발안, 향남, 평택에서 접근이 쉽고, 봉담IC가 지척에 있어 수도권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봉담IC에서 동탄까지 연결하고, 경부고속도와 연결되는 고속도로도 건설 중에 있으며, 평택으로도 십자형으로 연결 예정에 있기에 장안대 부근이 수도권 교통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이라는 것이다.

또한, 봉담읍에서는 택지지구 개발이 한창이다. 봉담 1지구 건설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봉담2지구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화성시 입장에서는 봉담2지구를 건설하면서 봉담지구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들어설 화성시 신외동과 연결되는 도로개설을 병행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 입장에서는 인적없는 지역에 KTX역을 만들고 기반시설을 모두 갖추기에는 시간이 별로 없기에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는 지역을 우선순위로 볼것이 분명해 보인다. 또한, 수원시의 호매실IC 부근에  경기남부역사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고 보았다. 명분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들어서서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객단가(방문객 한 사람이 쓰는 비용) 7만원 기준으로 연간 800만명의 입장객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2012년 개장…MGM스튜디오도 내달 중순 용지 결정 매일경제에서>

800만명이라? 봉담에 KTX역사가 생겨도 교통혼잡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런데, KTX역사를 봉담에 만들지 않고 교통대책을 세운다면 한마디로 정신없을 것하다. 화성시가 도로건설을 열심히 해야 되겠다. 전철도 연결하고 오랜만에 화성시 공무원들은 일할 맛 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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