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역 앞을 둘러보던 중에 잠시 눈이 내렸다.


양평역 골조공사가 2층에 이르렀다. 참 빠르게 올라간다.


양평역에서 남한강 쪽을 찍어 보았다. 역시 거칠 것이 남한강까지 없이 쭉 뻗어있다. 양평전철역이 개통되고 역 출구를 나서며 남한강이 보인다면 양평의 관문역할로서 훌룡할 것이다.


용주사에 올라가 사진 한 장 찍어 보았다. 처음으로 용주사를 방문했는데, 은행나무를 제대로 보기에는 겨울은 맞지 않는 듯하다.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으니 볼품이 없어 보인다.

주차장 사용료가 3,000원이고, 용문산을 오르려면 용주사 통행료를 성인 일 인 당 1,800원이나 내야 한다. 절 앞 길 통과세를 스님들이 강제로 받는다니, 이건 뭐 손에 뭐만 안들었지 무엇과 다를 것 없다 할 것이나, 요즘 세상에는 중들의 힘이 센 세상이라 뭐라 할 수도 없다. 역시 일반인이고 정치인이고 종교인이고 간에 힘이 있고 볼 일이다. 아직은 양평군민이 아니어서 비싸게 느껴지지만 무료혜택을 받는 양평군민이 되고 나서는 싸다고 느껴질지도 모른다.

어쨋든 눈이 어울리는 시기에 양평에서 눈을 맞으니 웃음이 절로 나왔다.

         



<<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 92 next >>

CATEGORY

RECENT COMMENT



[르포] 뉴욕 애플은 공사중…MS는 갤노트10에 '올인' 메트로신문  "인공지능 시대 '과학의 격의불교(格義佛敎)' 필요하다" 불교신문
[양희동의 타임머신]`갤노트`..스티브잡스 뒤집은 삼성의 역발상 이데일리  인덕션 카메라 '조롱'받은 애플에 반사이익 삼성 '노트10' 일요서울
'펜' 품은 스마트폰…‘갤럭시 노트’ 패블릿 개척 8년 이투데이  끊임없이 변하는 욕망 알아야 재테크로 돈 번다 스카이데일리
작가회의 "김용희가 위험하다…삼성과 정부, 조속히 나서야" 고발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노트 ‘쌍두마차’로 올해 스마트폰 혁신 정점 찍나 조선비즈
부활하는 샤오미, 내가 아직도 좁쌀로 보이니? 더스쿠프  나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소소한 아이템들 헤모필리아라이프
[Who Is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비즈니스포스트  [브릿지 칼럼] ‘금수저’CEO 제친 ‘흙수저’CEO 브릿지경제
삼성, AR도 잰걸음...혁신 잃은 애플과 기술 격차 벌린다 조선비즈  [Weekly Global] 빌 게이츠 "잡스는 최고의 마법사였다" 더스쿠프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76.이탈리아에서 디자인 콘텐츠 스타트업 발전방향 찾다(1) 전자신문  "지금의 권력자는 '포노족', 그들이 미쳐 날뛰게 만들어야" 시사저널
[데스크 칼럼]리더와 미래 예측 능력 에너지경제  손정의 회장의 제안은 항상 기간 인프라였다...문 대통령, 받을까? 이코노믹리뷰
현대인 마음 건강 회복하는 ‘마음챙김 명상’ | “마음이 고요해질 때 직관이 피어났다”(故 스티브 잡스) 월간조선  [설왕설래] 소프트뱅크 손정의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