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에 발걸음이 잦아진다. 이번에는 양평에서 분양해서 청약 미달된 현대성우아파트(현대성우 오스타) 3단지 건설현장을 다녀왔다. 같은 날 분양한 현대성우아파트 2단지는 30평형대가 순위내 마감된 것에 비하여 3단지는 대거 미달되었었다.
현대성우 3단지 얼마나 입지가 좋지 않기에 청약자들에게 외면받았나 이유를 알고 싶어 경기도 양평군을 다시 찾았다. 모델하우스에 먼저 들르니 양평에서 부동산을 하는 사람들이 말을 걸어온다. 2단지 당첨여부를 확인하고 있었다. 2단지는 포투와는 상관없는 일이어서, 좀 씁쓸한 마음과 함께 현대성우 2단지는 벌써 프리미엄이 붙었구나 하는 생각이다. 이제 발걸음을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 건설현장으로 향했다.
<양평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 건설현장>
벌써 터파기가 한창이다. 저멀리 보이는 크레인은 현대성우 1단지 공사현장이 되겠다.
<거실 반대편 작는방 창문으로 보여지게 될 용문산>
비닐하우스 위쪽의 하얀 펜스가 쳐져있는 곳이 현대성우아파트 2단지 건설현장이 되겠다. 2단지 대개가 15층으로 지어지니 남한강 조망권이 상당부분 가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남한강 조망권이 현대성우 2단지와 3단지의 극명한 청약경쟁률 차이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그러나, 용문산은 조망이 가능하다. 아마도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 전 평형에서 층수에 따라 각도가 달라지겠지만 용문산 조망이 가능하리란 생각이다.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 거실쪽에서 보이게 될 작은 산을 오르는 중에>>
환경부가 생태녹지부지로 매입한 3만6천평 규모의 공원으로 오르는 길에서 용문산을 찍어보았다. 공원으로 완전하게 조성되지는 않았지만 산을 오르는 길을 포장해 놓았다. 가볍게 산책하기에 딱일 듯 하다.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 바로 앞에 언제라도 오를 수 있는 산이 있다는 것은 2단지와 차별성을 지닌다고 하겠다.
<환경부가 매입한 생태녹지부지 정상에서 용문산 반대편 산을 찍은 광경>
산이름은 모르겠다. 양자산이려나? 어쨋든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 층수가 10층 정도(?) 이상이면 거실에서 보여질 산이다. 제법 큰 산이다. 환경부가 매입한 생태부지녹지가 겨울철에 찬바람을 좀 막아주는 구실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는 포투만의 생각일뿐 양평에서 살아보지 못했으니 정확한 것은 모르겠다. 단지 확 터진 2단지와는 차별되어 보인다. 어쨋든 작은 산이 3단지를 감싸안고 있어서 아늑해 보였다.
<양평군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 건설현장 내에서 용문산을 바라보며>
아래 펜스가 3단지 건설현장을 둘러쳐져 있으며 저멀리 용문산이 웅장함을 자랑한다.
양평 현대성우아파트 2단지와 3단지가 청약에서 차별받은 것은 2단지가 남한강 조망에 있어 층과 향에 따라 조망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청약자들이 몰린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3단지는 2단지와는 차별되는 3만6천평의 공원을 지척에 두고 있는 점은 좋아 보인다. 양평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는 층수가 좋으면 앞, 뒤 모두에서 산 조망권을 누릴 수 있겠다.
역시 직접 현장에 가 보니 팜플렛으로 볼 때와는 다른 점이 보인다. 항상 듣는 말, 부동산을 발로 돌아다녀야 한다는 말을 실감하는 날이라고 하겠다.
양평 벽산블루밍과 다르게 현대성우아파트 1순위 대거 미달, 무슨 일이
양평군 현대성우아파트(성우오스타) 2, 3단지 모델하우스 오픈한다고
대단한 양평 벽산블루밍, 1단지 30평대 1순위 마감
양평 벽산블루밍 입지가 좀 아쉽지만, 그래도
양평 벽산블루밍 모델하우스를 다녀오며
양평 벽산블루밍 가는 길을 찾다보니
양평 벽산블루밍 모델하우스 먼저 오픈하고 분양공고는 나중에
현대성우 3단지 얼마나 입지가 좋지 않기에 청약자들에게 외면받았나 이유를 알고 싶어 경기도 양평군을 다시 찾았다. 모델하우스에 먼저 들르니 양평에서 부동산을 하는 사람들이 말을 걸어온다. 2단지 당첨여부를 확인하고 있었다. 2단지는 포투와는 상관없는 일이어서, 좀 씁쓸한 마음과 함께 현대성우 2단지는 벌써 프리미엄이 붙었구나 하는 생각이다. 이제 발걸음을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 건설현장으로 향했다.
<양평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 건설현장>
벌써 터파기가 한창이다. 저멀리 보이는 크레인은 현대성우 1단지 공사현장이 되겠다.
<거실 반대편 작는방 창문으로 보여지게 될 용문산>
비닐하우스 위쪽의 하얀 펜스가 쳐져있는 곳이 현대성우아파트 2단지 건설현장이 되겠다. 2단지 대개가 15층으로 지어지니 남한강 조망권이 상당부분 가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남한강 조망권이 현대성우 2단지와 3단지의 극명한 청약경쟁률 차이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그러나, 용문산은 조망이 가능하다. 아마도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 전 평형에서 층수에 따라 각도가 달라지겠지만 용문산 조망이 가능하리란 생각이다.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 거실쪽에서 보이게 될 작은 산을 오르는 중에>>
환경부가 생태녹지부지로 매입한 3만6천평 규모의 공원으로 오르는 길에서 용문산을 찍어보았다. 공원으로 완전하게 조성되지는 않았지만 산을 오르는 길을 포장해 놓았다. 가볍게 산책하기에 딱일 듯 하다.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 바로 앞에 언제라도 오를 수 있는 산이 있다는 것은 2단지와 차별성을 지닌다고 하겠다.
<환경부가 매입한 생태녹지부지 정상에서 용문산 반대편 산을 찍은 광경>
산이름은 모르겠다. 양자산이려나? 어쨋든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 층수가 10층 정도(?) 이상이면 거실에서 보여질 산이다. 제법 큰 산이다. 환경부가 매입한 생태부지녹지가 겨울철에 찬바람을 좀 막아주는 구실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는 포투만의 생각일뿐 양평에서 살아보지 못했으니 정확한 것은 모르겠다. 단지 확 터진 2단지와는 차별되어 보인다. 어쨋든 작은 산이 3단지를 감싸안고 있어서 아늑해 보였다.
<양평군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 건설현장 내에서 용문산을 바라보며>
아래 펜스가 3단지 건설현장을 둘러쳐져 있으며 저멀리 용문산이 웅장함을 자랑한다.
양평 현대성우아파트 2단지와 3단지가 청약에서 차별받은 것은 2단지가 남한강 조망에 있어 층과 향에 따라 조망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청약자들이 몰린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3단지는 2단지와는 차별되는 3만6천평의 공원을 지척에 두고 있는 점은 좋아 보인다. 양평 현대성우아파트 3단지는 층수가 좋으면 앞, 뒤 모두에서 산 조망권을 누릴 수 있겠다.
역시 직접 현장에 가 보니 팜플렛으로 볼 때와는 다른 점이 보인다. 항상 듣는 말, 부동산을 발로 돌아다녀야 한다는 말을 실감하는 날이라고 하겠다.
양평 벽산블루밍과 다르게 현대성우아파트 1순위 대거 미달, 무슨 일이
양평군 현대성우아파트(성우오스타) 2, 3단지 모델하우스 오픈한다고
대단한 양평 벽산블루밍, 1단지 30평대 1순위 마감
양평 벽산블루밍 입지가 좀 아쉽지만, 그래도
양평 벽산블루밍 모델하우스를 다녀오며
양평 벽산블루밍 가는 길을 찾다보니
양평 벽산블루밍 모델하우스 먼저 오픈하고 분양공고는 나중에
안녕하세요~ 포투님...
저는 10년전에 서울에서 이주해와 줄곧 양평에서 거주하다가 이번에 현대성우3단지 302동 8층 분양권을 받은 사람입니다. 아파트 모든세대가 거실에서는 강조망이 안되는데 그 이유가 강을 조망하려면 북향이 되기때문에 남동향과 남서향으로 설계되어짐으로인해 주방이나 작은방 창가쪽에서만 강조망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더라구요. 저희가 현재 강가에 있는 주택에 살고있다보니 집이 북향이라 거의 햇빛을 못 본답니다. 전망이야 좋지만... 정말 북향집은 어서 빨리 벗어나고 싶기만 하답니다. 제가 3단지를 분양받은 이유는 강조망에 있어서 2단지와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것같고 3단지가 향후에 생태녹지공원이 개발될경우에 주변환경이 더 쾌적할 것으로 여겨져서 3단지를 신청했었답니다.
지금 현재로선 나무를 심은지도 얼마 안되고해서 좀 볼품이 없지만요...
어쨓거나 많은 사람들이 2단지로 몰렸다길래 제가 선택을 잘못한게 아닌가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답니다.
저희는 입주후 몇년간은 주거를 하겠지만 머지않아 매매를 하게 될때 힘들어지진 않을까 은근히 걱정도 되구요.
지난번에 현대성우아파트와 벽산블루밍을 두고 어느쪽에 청약을 할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포투님의 글을 읽고 현대성우쪽으로 결정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받아서 항상 포투님의 글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저는 사실 아파트에는 관심이 없었고 전원주택을 꿈꾸고 있었는데 실제로 살아보니 관리하기도 힘들고 아이들 통학에도 많은 불편을 겪었으므로 아이들이 다 성장하고 저희부부가 한가해질때나 생각해보려고 아파트를 선택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3단지가 더 나을 것 같기도 한데 제 생각이 맞을지는 두고 봐야겠네요.
암튼 좋은 글 항상 잘 읽고있구요. 저한테는 많은 도움과 위안이 되었기에 몇자 남겨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포투가 보기에는 현대성우3단지가 2단지에 비교해서 장점이 많은 단지입니다. 만일 2단지 지척에서 남한강을 산책할 수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말이지요.
환경부가 매입했다는 생태녹지부지가 공원으로 조성되면 양평에서도 보기 드문 살기좋은 거주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가 글을 쓰면서 아파트 투자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앙성 전철 개통이나 서울에서 춘천으로 가는 고속도로, 동탄에서 올라오는 제2외곽순환도로, 여주에서 연결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확포장될 88도로 등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양평에 도로사정이 나아지고 전철이 운행을 하는 시점에 가면 투자가치에 대한 일말의 걱정마저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정부가 추진하는 대운하 수혜인 양평읍 여객터미널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지요.
최근에는 양평역 인근에 38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요즘 추세가 주상복합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대형할인마트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도 기대할 만합니다.
저는 양평의 아파트를 투자가치를 주로 판단하지 않고 실거주 목적으로 보아왔습니다. 물론 지금은 투자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어쨋든 포투는 2010년 5월이면 양평성우3단지에 입주할 것입니다. 301동이지요.
남미희님도 새해 복 엄청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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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투는 글 퍼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저도 성우1단지 피1000주고 계약했습니다. 저도 현재는 양평거주가 아닌데 전철개통하구 하면 출퇴근 별문제 없을것 같아서 ,,, 선택을 잘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계약을 마치고 양평을 한번 둘러보았는데,아직 성우아파트쪽은 개발이 안된곳이라 그런지 밤길을 혼자 걸으니 좀 무섭더군요..차차 좋아지겠죠..양근대교를 지나 양평대교로해서 다시 성우아파트쪽으로 걸어서 왔는데요 양평대교쪽은 그래도 다리를 건너는데 좀 밝아서 별 문제 없었는데 양근대교(성우아파트를 가려면 건너야하는 다리)는 너무 어두웠습니다. 가로등도 많이 어둡고,중요한건 양근대교에는 사람다니는곳에 전등이 하나도 없었습니다..멀리서 보는 양근대교는 한강다리를 방불케할정도로 아름다운 조명시설이 되어있었는데요 지나갈때는 너무 어두워서 무서울정도 였습니다...이튼날 양평군청에 전화해서 양근대교 다리가 너무어둡다고 얘기했더니 경기도에서 지원이 있을거라구 말하더군요..양평군이 아닌 경기도 예산을 받아야 한다구...그렇다면 시간이 꽤나 오래걸려야 할것같아요..포트님도 성우아파트로 입주하신다니...성우 입주자분들은 양평군청에 민원제기를 많이 해야할듯 싶습니다..좀더 살기좋은 양평과 또 성우아파트를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