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양수역을 둘러보았다. 남한강이 내려다 보일 양수전철역사를 보면 양평전철역사를 그려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양평군 공무원 간 소통이 부족한 듯 보였다.
양수역이 아직 어수선하다.
양수역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남한강이 보인다. 사실 저 보이는 물길이 남한강 지류인지 북한강 지류인지 확인하지 못했다. 분명한 것은 한강지류라는 점일 게다.
양수역 옥상에서 찍은 그림인데 남한강이 참 좋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곳이 양수역 옥상이란 점이 아쉽다.
양수역 진입로다. 언듯 봐도 진입도로 확장공사에 한계가 있다. 우측에 보이는 공터를 가로질러 진입로를 다시 낼 연구도 필요할 듯하다. 물론 지금의 양수리라면 이 정도 진입도로로 충분하겠지만 5년 후와 10년 후를 그려본다면 턱도 없다.
양수역 옥상에서 저기 보이는 시설물은 양수역안에서 보면 단지 천장일 뿐이다. 소용없는 공간일 뿐이라는 것이다. 물론 환기측면이나 공간적인 개방감을 얘기한다면 할말없는 것이겠지만, 사람들이 휴게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면 만족도가 더 높아졌을 것이다.
낭비되는 공간이다. 이 자리에 100평규모의 양수역 카페가 하나 들어섰다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적자규모도 한결 덜었을 것이다. 카페가 아니라도 여러종류의 자판기라도 갖추어놓고 앉을 자리를 마련해 놓았으면 양수역이 교통편으로의 통로 구실이 아니라 휴양종착지로의 구실도 기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저 양양수역 옥상을 카페로의 입지로 생각해 본다면 평당 2,000만원은 넘어설 것이다. 100평이라면 얼마이고, 임대를 준다면 얼마이고가 대충 따져봐도 답은 나온다. 양수역 천장으로 머무르고 있는 곳에 바닥공사만 하게 되면 값어치는 이루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상승한다.
양수역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가파르기도 하지만 참 위험하게 만들어져 있다.
공사현장에서나 볼 수 있는 계단이다. 앞으로 양수역 옥상은 일반인 통제가 눈에 보인다. 남한강 조망권이 허공으로 날라가는 것이다. 양수역을 관리하는 몇몇 공무원들이 남한강 조망권을 독차지하는 꼴이다. 공무원들이 호사를 누린다.
양수역 2층 안에서 볼 수 있는 조망이다. 저 앞의 문을 열고 좌측으로 돌아서 옥상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다.
아파트를 장만하는 사람이라면 저런 강조망권이 보장되면 얼마 간의 프리미엄을 지불할 용의가 있을 것이다.
계단이 참 가파르다. 양수역이 땅이 부족해 비싼 곳이 아닐진데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양수전철역사 시공업체를 선정할 때 가격측면을 많이 고려했음을 알 수 있다. 시골임에도 여유가 많이 부족하다.
등산로가 안내되어 있기에 찍어보았다.
양수역을 보며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양평군청이 따로 논다는 느낌이 강했다. 또, 양평군의 공무원이나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공무원이나 보는 눈은 비슷해서, 전철역사가 들어서는 곳의 자연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공무원들이야 그렇다쳐도 양평의 자연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을, 관광지로의 양평을 알리려고 노력한다는 양평군 공무원들은 양수역 시공업체 선정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양수역을 보면 양평역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다. 어찌보면 공무원들이 보는 눈은 참 신기한 구석이 많다. 보고 있으면서, 볼 수 없었다고, 볼 필요가 없다고 무시하면서 엉뚱한 곳에서 열심인 척한다. 그러니 핵심을 벗어나 헤매고 또 헤맬 뿐이라는 생각이다. 포투가 볼 때 양평의 자랑은 강이다. 북한강이며 남한강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양평을 찾는 사람들이 강을 쉽게 접하고 볼 수 있게 준비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양수역과 양평역의 전철역사 설계가 강을 조망하기에 좋았다면 양평군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을 것이란 생각에 아쉬움이 남는다.
양수역이 아직 어수선하다.
양수역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남한강이 보인다. 사실 저 보이는 물길이 남한강 지류인지 북한강 지류인지 확인하지 못했다. 분명한 것은 한강지류라는 점일 게다.
양수역 옥상에서 찍은 그림인데 남한강이 참 좋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곳이 양수역 옥상이란 점이 아쉽다.
양수역 진입로다. 언듯 봐도 진입도로 확장공사에 한계가 있다. 우측에 보이는 공터를 가로질러 진입로를 다시 낼 연구도 필요할 듯하다. 물론 지금의 양수리라면 이 정도 진입도로로 충분하겠지만 5년 후와 10년 후를 그려본다면 턱도 없다.
양수역 옥상에서 저기 보이는 시설물은 양수역안에서 보면 단지 천장일 뿐이다. 소용없는 공간일 뿐이라는 것이다. 물론 환기측면이나 공간적인 개방감을 얘기한다면 할말없는 것이겠지만, 사람들이 휴게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면 만족도가 더 높아졌을 것이다.
낭비되는 공간이다. 이 자리에 100평규모의 양수역 카페가 하나 들어섰다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적자규모도 한결 덜었을 것이다. 카페가 아니라도 여러종류의 자판기라도 갖추어놓고 앉을 자리를 마련해 놓았으면 양수역이 교통편으로의 통로 구실이 아니라 휴양종착지로의 구실도 기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저 양양수역 옥상을 카페로의 입지로 생각해 본다면 평당 2,000만원은 넘어설 것이다. 100평이라면 얼마이고, 임대를 준다면 얼마이고가 대충 따져봐도 답은 나온다. 양수역 천장으로 머무르고 있는 곳에 바닥공사만 하게 되면 값어치는 이루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상승한다.
양수역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가파르기도 하지만 참 위험하게 만들어져 있다.
공사현장에서나 볼 수 있는 계단이다. 앞으로 양수역 옥상은 일반인 통제가 눈에 보인다. 남한강 조망권이 허공으로 날라가는 것이다. 양수역을 관리하는 몇몇 공무원들이 남한강 조망권을 독차지하는 꼴이다. 공무원들이 호사를 누린다.
양수역 2층 안에서 볼 수 있는 조망이다. 저 앞의 문을 열고 좌측으로 돌아서 옥상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다.
아파트를 장만하는 사람이라면 저런 강조망권이 보장되면 얼마 간의 프리미엄을 지불할 용의가 있을 것이다.
계단이 참 가파르다. 양수역이 땅이 부족해 비싼 곳이 아닐진데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양수전철역사 시공업체를 선정할 때 가격측면을 많이 고려했음을 알 수 있다. 시골임에도 여유가 많이 부족하다.
등산로가 안내되어 있기에 찍어보았다.
양수역을 보며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양평군청이 따로 논다는 느낌이 강했다. 또, 양평군의 공무원이나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공무원이나 보는 눈은 비슷해서, 전철역사가 들어서는 곳의 자연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공무원들이야 그렇다쳐도 양평의 자연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을, 관광지로의 양평을 알리려고 노력한다는 양평군 공무원들은 양수역 시공업체 선정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양수역을 보면 양평역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다. 어찌보면 공무원들이 보는 눈은 참 신기한 구석이 많다. 보고 있으면서, 볼 수 없었다고, 볼 필요가 없다고 무시하면서 엉뚱한 곳에서 열심인 척한다. 그러니 핵심을 벗어나 헤매고 또 헤맬 뿐이라는 생각이다. 포투가 볼 때 양평의 자랑은 강이다. 북한강이며 남한강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양평을 찾는 사람들이 강을 쉽게 접하고 볼 수 있게 준비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양수역과 양평역의 전철역사 설계가 강을 조망하기에 좋았다면 양평군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을 것이란 생각에 아쉬움이 남는다.
저는 최근에 팔당선 전철을 이용해 예봉산과 운길산의 수종사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이 전철선은 앞으로 양수리(두물머리)나 정약용 유적,,수종사 등과 연계한 노선으로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더군요,,,
신축된 양수역에 대한 분석이 좋네요,..
팔당역은 작지만 바로 앞에 한강 조망이 뛰어나더군요,,
팔당역에 가보지 않았으나, 양수역보다는 나은가 봅니다.
조금 더 세심하게 전철역사를 설계하면 추가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지자체와 철도시설공단 모두에게 이익일겁니다. 물론 가장 큰 수혜는 전철역을 오가는 국민이고 말이지요.
만일 전철역에 공무원들이 즐길 휴양시설을 만든다는 주인의식이 있었다면 멋진 전철역이 많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