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쿡이라는 사람은 점유율이 좋은 모양이다. 그런데, 스티브잡스와 별개로 애플과 팀쿡이 가야할 길을 생각해보면 이해할만한 방향이다.
이제 혁신프리미엄은 사라졌다.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혁신이라고 불릴만한 것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휘는, 투명한 디스플레이가 있지만 애플이 선도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디스플레이 크기 한계에서 오는 혁신의 한계라고 볼 수도 있다. 고만고만한 스마트폰이라면 가격이 중요해진다.
1년에 휴대폰을 4억대 팔아치웠다는 삼성이다. 그중 스마트폰은 2억대를 넘어섰고, 애플은 1억 3천만대를 팔았단다. 참 엄청 팔아대는 양사다.
스마트폰 제조사 삼성과 달리 애플은 스마트폰 주문자다. 판매계획을 세워 이에 미치지 못하면 삼성은 생산을 줄일 수 있다. 물론 애플도 줄여야 한다. 그런데, 시차가 존재한다. 삼성이 실시간 대응이라면 애플은 보름단위라고 할까 한달쯤은 지나야 할 것도 같다. 과잉생산했는데 판매가 미치지 못하면 덤핑판매를 해야 한다. 애플은 이미 재고를 처분하기도 했다.
프리미엄을 받기 위해서는 덤핑이 없어야한다는 것은 기본이다. 애플은 이미 이를 버릴 준비를 하고 있는 거 같다. 아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스마트폰 제조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을 선구매하고 생산오더를 장기적으로 중국계 하청공장에 주문하기에 판매계획이 어긋나버리면 매분기 덤핑행사를 해야 한다. 1, 2십만대도 아니고 분기별로 5천만대에 달하는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고가를 고수하려고 재고를 불태워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또 스마트폰은 분기만 지나도 구식으로 본질가치가 떨어진다.
저마진사업구조는 애플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삼성은 익숙하다. 부품사업을 하면서 숱하게 적자도 봐왔던 삼성이다. 완제품이라고해서 다르지 않았었다.
양사가 시장에 2억대씩을 풀었을 때 현지화를 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글로벌제품이라해서 한 두 기종으로 1년장사를 해왔던 애플보다는 삼성의 대응이 나을 수 있다.
그런데, 애플이 쓰러지면 어떻게 될까? 애플도 레이저 마냥 떨어져 나갈 수 있다. 그런 시대에 삼성은 어떤 포지션에 위치해 있을까?
이제 혁신프리미엄은 사라졌다.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혁신이라고 불릴만한 것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휘는, 투명한 디스플레이가 있지만 애플이 선도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디스플레이 크기 한계에서 오는 혁신의 한계라고 볼 수도 있다. 고만고만한 스마트폰이라면 가격이 중요해진다.
1년에 휴대폰을 4억대 팔아치웠다는 삼성이다. 그중 스마트폰은 2억대를 넘어섰고, 애플은 1억 3천만대를 팔았단다. 참 엄청 팔아대는 양사다.
스마트폰 제조사 삼성과 달리 애플은 스마트폰 주문자다. 판매계획을 세워 이에 미치지 못하면 삼성은 생산을 줄일 수 있다. 물론 애플도 줄여야 한다. 그런데, 시차가 존재한다. 삼성이 실시간 대응이라면 애플은 보름단위라고 할까 한달쯤은 지나야 할 것도 같다. 과잉생산했는데 판매가 미치지 못하면 덤핑판매를 해야 한다. 애플은 이미 재고를 처분하기도 했다.
프리미엄을 받기 위해서는 덤핑이 없어야한다는 것은 기본이다. 애플은 이미 이를 버릴 준비를 하고 있는 거 같다. 아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스마트폰 제조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을 선구매하고 생산오더를 장기적으로 중국계 하청공장에 주문하기에 판매계획이 어긋나버리면 매분기 덤핑행사를 해야 한다. 1, 2십만대도 아니고 분기별로 5천만대에 달하는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고가를 고수하려고 재고를 불태워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또 스마트폰은 분기만 지나도 구식으로 본질가치가 떨어진다.
저마진사업구조는 애플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삼성은 익숙하다. 부품사업을 하면서 숱하게 적자도 봐왔던 삼성이다. 완제품이라고해서 다르지 않았었다.
양사가 시장에 2억대씩을 풀었을 때 현지화를 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글로벌제품이라해서 한 두 기종으로 1년장사를 해왔던 애플보다는 삼성의 대응이 나을 수 있다.
그런데, 애플이 쓰러지면 어떻게 될까? 애플도 레이저 마냥 떨어져 나갈 수 있다. 그런 시대에 삼성은 어떤 포지션에 위치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