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병역특례 IT업체에 출근은 잘 했는지, 소프트웨어를 짤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프로그램을 짤 수 있는지에 대해 검찰이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한다고 한다. 또한, 병역특례 IT업체에 근무하면서도 어떻게 그렇게 왕성하게 가수활동을 할 수 있었는지 조사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조사가 길어질 수 있다고 운을 띄운다. 참 재미있는 검찰이 아닐 수 없다.
아마 싸이가 병역비리 혐의를 벗어나려면 프로그램 짜기 시험을 거쳐서 통과해야 될 거 같다. 그럼 시험 감독관은 사법공부 열심히 한 능력있는 인재들이 많이 몰려있는 검찰의 판사나 검사가 보게 되나? 시험을 봐서 50점 이상이어야 통과인가? 40점 이상이면 통과인가?
싸이가 한번도 빼먹지 않고 출근을 했다고 하고,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한다. 싸이가 검사가 시험감독을 하는 시험장에서 멋지게 프로그램 짜야 혐의에서 벗어날 것 같다. 대 국민 서비스 차원에서 싸이가 시험보는 시험장을 생중계하게 되면 한층 재미가 더할 것 같다.
그나저나 어찌 이리 잊을 만하면, 또 다시 관심사를 만들어 내는지 그 능력이 대단하다 하겠다. 때에 잘 맞추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