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에 밀려 디스플레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 같았던 브라운관 TV가 21인치 슬림 브라운관 TV가 LCD TV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LCD, PDP TV는 거실에 두고, 브라운관 TV는 안방에서 시청하는 등 브라운관 TV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업계에서도 슬림화에 기술력을 집중하면서 소비자들의 TV 부피에 대한 거부감을 많이 완화시킨 효과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 시장이나 틈새시장이 있고, 기업의 사업전략에 따라서 같은 업종에서도 수익성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틈새 찾기 경쟁이 브라운관 TV업체들간에 화두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