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유발시킨 신용경색으로 어제 한국증시는 참으로 우수운 장면을 연출했었는데, 정작 미국 주식시장 다우와 나스닥은 막판 낙폭을 상당부분 줄여놓았다. 그러고 보니 다우니, 나스닥 차트를 들여다본지도 5년여만인 것 같다. 포투도 관심이 가는데, 주식시장에서 엄청난 손해를 본 투자자들 맘이야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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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어제 서브프라임 모기지 주범인 베어스턴스 주가가 12.9%상승했다는 뉴스가 있어 베어스턴스(BSC) 주가를 한번 찾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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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도 올랐다. 사고는 지가 쳐 놓고, 남들 10%이상 빠지게 해 놓고는 곰(Bear Stearns, 베어스턴스)은 올랐다.

못된 곰 같으니라고...










이러니 과연 베어스턴스의 주가추이는 어떤지 궁금해졌다.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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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베어스턴스 1년 주가추이를 보니 고점이 125달러 부근이고, 52주 고가가 172달러다. 어제 종가가 116.44달러이니 서브프라임의 주범치고는 주가가 그리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 물론 베어스턴스 서브프라임 모기지 펀드가 독립적이어서 문제가 된 펀드만 털어버리면 된다고는 하지만, 이는 도덕적 해이이지 않은가 ?

이제는 서브프라임 문제가 아니다. 시작은 서브프라임이었으나 이를 기회로 주식시장에 큰 변동성을 인위적으로 만든 주범은 따로 있으리라 본다.

일단 주식 매수할 지 미적거리는 투자자들에게 주식은 위험하다고 겁을 준 후 투자보류를 시켜 놓고, 투자자들을 안전자산(달러는 안전자산 아님)이라는 달러를, 현금보유를 하게 해 놓았다. 그리고는 투매를 유도해 변동성을 키워 놓고 싹 쓸어간다. 누가?

어쨋든 서브프라임의 주범의 베어스턴스의 주가도 큰폭의 반등을 시작했다. 서브프라임 때문에 주가가 떨어진 억울한 주식들의 포효[咆哮]가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 바보들의 합창도 유분수지 너무 길게 하면 판이 깨질 수 있는 것이다.

<뉴욕증시> 급락세 진정 혼조마감..다우 15p↓, S&P 4p↑(종합) 연합뉴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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