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하이닉스가 이미 개발한 GDDR5 그래픽 D램을 이제서야 개발했다고 한다. 하이닉스가 5Gbps 1Gb를 삼성전자는 6Gbps 512Mb를 개발했다는 것이다.<삼성전자,하이닉스… 메모리 시장 활로,신제품으로 뚫는다 쿠키뉴스에서>
삼성전자의 1등 자존심이 하이닉스에 뒤쳐졌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듯 GDDR5를 급조해낸 것이다. 급조가 아니라 억지로 껴 맞추었다는 것이 맞는 것일 수도 있다.
개발하려면 속도도 높이고 용량도 하이닉스 만큼의 1Gb를 만들지, 그렇게 하지 못함은, 아니 그렇게 하지 않음은 엉뚱한 경쟁을 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하겠다. 그냥 하이닉스가 개발했다는 똑같은 속도와 똑같은 용량의 GDDR5를 개발했다고 하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삼성전자가 그런 정신으로 악착같이 메모리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전횡(專橫)을 일삼는 것이니 뭐라 할 말도 없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어쨋든 이번 GDDR5에서의 개발경쟁은 하이닉스가 앞섰다고 볼 수 있다. 이제 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앞서가는 제품군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코 앞에 D램 사정은 엉망인데 1년 후에야 매출이 일어날 신제품 개발경쟁을 벌이고 있으니, 딴 세상을 사는 것 같기도 하고, 허장성세(虛張聲勢)를 일삼고 있으니 그 만큼 어렵다는 방증(傍證)이라 봐야 할런지 모르겠다.
삼성전자야 휴대폰과 LCD 사업이 호황기에 접어들고 있기에 메모리 사업 부분이 일시적으로 아니, 꽤 오랫동안 좋지 않아도 괜찮으니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압박하겠다는 의지를 여러번 강조하였으니, 능력이 있으니 그렇게 한다는 것을 누가 말리겠나 싶지만, 하이닉스는 메모리 만으로 생존해야 하는 여건이라고 본다면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는 꼴이 아닌가 싶다.
하이닉스가 'Good Memory'를 모티브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하는데 <"하이닉스와 함께 좋은 기억 만들기" 아시아경제에서> 정작 하이닉스는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제품군을 가지지 못한 기업이다.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이다. 왠지 김종갑 사장체제로 변하면서 장사는 접어두고 하이닉스의 겉 포장에만 신경쓴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트로이 목마가 연상되기도 하고 말이다.
하이닉스는 변하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기 전 까지는 접근금지다. 아예 눈여겨 보지 않음이 신상에 이로울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이닉스의 주가를 보니 요동은 치는데 모멘텀은 어디서 나오나 싶기도 하고,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듯한 모습이다. 그러나, 방향을 정할 수도 없을 것이니 이리도 저리도 마구 흔들리겠지 싶다. 이제 하이닉스의 주가 움직임은 이미 과거로 회귀(回歸)했다고나 할까?
하이닉스에게는 위기의 계절이다. 위기면 위기지, 위기가 기회는 무슨 기회라고 헛바람을 켜는 인사도 있으니, 참나 그럼 세상에 위기란 말은 없다는 말이 아닌가 말이다. 우수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삼성전자는 적어도 지금은 배부른 소리를 할 수 있는 위치다. 그러나, 하이닉스는 절대로 그럴 수 없는 처지라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1등 자존심이 하이닉스에 뒤쳐졌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듯 GDDR5를 급조해낸 것이다. 급조가 아니라 억지로 껴 맞추었다는 것이 맞는 것일 수도 있다.
개발하려면 속도도 높이고 용량도 하이닉스 만큼의 1Gb를 만들지, 그렇게 하지 못함은, 아니 그렇게 하지 않음은 엉뚱한 경쟁을 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하겠다. 그냥 하이닉스가 개발했다는 똑같은 속도와 똑같은 용량의 GDDR5를 개발했다고 하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삼성전자가 그런 정신으로 악착같이 메모리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전횡(專橫)을 일삼는 것이니 뭐라 할 말도 없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어쨋든 이번 GDDR5에서의 개발경쟁은 하이닉스가 앞섰다고 볼 수 있다. 이제 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앞서가는 제품군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코 앞에 D램 사정은 엉망인데 1년 후에야 매출이 일어날 신제품 개발경쟁을 벌이고 있으니, 딴 세상을 사는 것 같기도 하고, 허장성세(虛張聲勢)를 일삼고 있으니 그 만큼 어렵다는 방증(傍證)이라 봐야 할런지 모르겠다.
삼성전자야 휴대폰과 LCD 사업이 호황기에 접어들고 있기에 메모리 사업 부분이 일시적으로 아니, 꽤 오랫동안 좋지 않아도 괜찮으니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압박하겠다는 의지를 여러번 강조하였으니, 능력이 있으니 그렇게 한다는 것을 누가 말리겠나 싶지만, 하이닉스는 메모리 만으로 생존해야 하는 여건이라고 본다면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는 꼴이 아닌가 싶다.
하이닉스가 'Good Memory'를 모티브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하는데 <"하이닉스와 함께 좋은 기억 만들기" 아시아경제에서> 정작 하이닉스는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제품군을 가지지 못한 기업이다.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이다. 왠지 김종갑 사장체제로 변하면서 장사는 접어두고 하이닉스의 겉 포장에만 신경쓴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트로이 목마가 연상되기도 하고 말이다.
하이닉스는 변하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기 전 까지는 접근금지다. 아예 눈여겨 보지 않음이 신상에 이로울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이닉스의 주가를 보니 요동은 치는데 모멘텀은 어디서 나오나 싶기도 하고,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듯한 모습이다. 그러나, 방향을 정할 수도 없을 것이니 이리도 저리도 마구 흔들리겠지 싶다. 이제 하이닉스의 주가 움직임은 이미 과거로 회귀(回歸)했다고나 할까?
하이닉스에게는 위기의 계절이다. 위기면 위기지, 위기가 기회는 무슨 기회라고 헛바람을 켜는 인사도 있으니, 참나 그럼 세상에 위기란 말은 없다는 말이 아닌가 말이다. 우수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삼성전자는 적어도 지금은 배부른 소리를 할 수 있는 위치다. 그러나, 하이닉스는 절대로 그럴 수 없는 처지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