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O의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9700억원과 8690억원에 그친 삼성전자, LPL을 누르고 1조원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영업이익률도 22.4%로 각각 20.5%에 그친 삼성전자·LPL보다 높았다. <대만 AUO, 4분기 영업익 삼성·LPL 앞질러 전자신문>
LPL은 초저가 전략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미국의 비지오(VIZIO)에, 정확히는 대만의 암트란(Amtran)에, LCD 패널을 납품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낮다고 이해할 수도 있지만 삼성전자의 경우는 의외다. 삼성전자가 AUO에게 영업이익률 1위를 뺴앗긴다는 것은 모순(矛盾)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대만 LCD업체 AUO의 영업이익률 세계 1위에 기여한 일등공신과 이등공신은 삼성전자와 LG전자다.
LG전자가 LPL에서 패널을 구입하는 가격과 대만의 AUO에서 패널을 구입하는 가격의 차이와, 삼성전자가 LCD총괄로부터 DM(digital media)총괄이 구매하는 가격과 대만의 AUO에게서 구입해오는 가격의 차이에 의해 대만의 AUO가 영업이익률 1위로 등극한 사실을 설명할 수 있다.
LPL의 경우는 초저가 전략의 비지오에 납품하는 가격과 LG전자에 납품하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면 삼성전자의 경우는 의외다.
삼성전자 내부의 총괄 간 경쟁을 유도하는 모양인데, 수뇌부에서 어느 총괄에 힘을 실어주느냐에 따라서 영업이익의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DM총괄에서 대만의 AUO와 LCD총괄 간에 납품경쟁을 시켜 최저가로 납품을 받는 구조가 삼성전자 시스템인 모양인데, 어떻게 보면 멋진 시스템으로 보이지만, 달리 보면 제 몫을 제대로 챙기지 못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시스템이라 하겠다. 하긴 위에서 보면 아래에서 치고 받고 해도 어쨋든 전체 이익만 높아지면 상관없다는 투지만 아래는 참 한심한 마음일 듯 하다. 겉으로는 동지인데 밑으로는 싸워야 하는 대상이니 말이다.
삼성전자의 LCD총괄의 가장 커다란 적은 LPL이나 대만의 AUO가 아니라 삼성전자 내부의 DM총괄이 되는 엉뚱한 구조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니 개인 주식투자자라면 삼성전자 주식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삼성전자 수뇌부의 의도에 따라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으니 어떤 장단에 맞출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다. 비단(非但) LCD 총괄과 DM총괄의 영업이익을 배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체이익에서도 전략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삼성전자의 시스템으로 보이니 하는 것이다.
일례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총괄의 2007년 4분기 영업이익은 괄목할 만한 실적이었다. 이를 액면 그대로 믿을 수 없다는 것이 앞으로 갈 길이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아니면 포투가 유독 의심이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삼성전자의 전체이익 조정 가능성은 언급하지 않겠다. 미루어 짐작할 수 있기에 그렇다.
AUO의 영업이익률 1위는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멍청한 경쟁의 산물이다. 창피함을 떠나 얼굴 들고 못다닐 일인 것이다. 그래도 서로 잘났다고 위세떠는 것을 보면 사업은 일반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닌 모양이다. 나사가 하나 쯤은 빠져있어야 이런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비지오(VIZIO) 가격 내리기는 회원제 양판점으로
LPL 권영수 사장의 매경 인터뷰를 보며
달라진 LG가 삼성을 공격, LPL 37인치와 LG전자의 52인치 LCD패널
LPL(LG Philips LCD)은 삼성전자의 LCD 모듈 판매가 아닌 LCD 셀 판매방식이라는데
삼성전자 8세대(8-1) LCD라인 52인치만 생산에서 46인치도 생산한다고
LCD 패널 방식 TN, VA, IPS 방식과 삼성전자의 S-PVA LG필립스LCD의 S-IPS
LG전자가 32인치 PDP TV 출시를 연기한다고 하는데, 이유와 변명과 핑계 그리고 신뢰
LCD TV용 32인치 LCD 패널 공급부족 의미는 선발업체의 전략부재, 수요예측 실패
LPL은 초저가 전략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미국의 비지오(VIZIO)에, 정확히는 대만의 암트란(Amtran)에, LCD 패널을 납품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낮다고 이해할 수도 있지만 삼성전자의 경우는 의외다. 삼성전자가 AUO에게 영업이익률 1위를 뺴앗긴다는 것은 모순(矛盾)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대만 LCD업체 AUO의 영업이익률 세계 1위에 기여한 일등공신과 이등공신은 삼성전자와 LG전자다.
LG전자가 LPL에서 패널을 구입하는 가격과 대만의 AUO에서 패널을 구입하는 가격의 차이와, 삼성전자가 LCD총괄로부터 DM(digital media)총괄이 구매하는 가격과 대만의 AUO에게서 구입해오는 가격의 차이에 의해 대만의 AUO가 영업이익률 1위로 등극한 사실을 설명할 수 있다.
LPL의 경우는 초저가 전략의 비지오에 납품하는 가격과 LG전자에 납품하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면 삼성전자의 경우는 의외다.
삼성전자 내부의 총괄 간 경쟁을 유도하는 모양인데, 수뇌부에서 어느 총괄에 힘을 실어주느냐에 따라서 영업이익의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DM총괄에서 대만의 AUO와 LCD총괄 간에 납품경쟁을 시켜 최저가로 납품을 받는 구조가 삼성전자 시스템인 모양인데, 어떻게 보면 멋진 시스템으로 보이지만, 달리 보면 제 몫을 제대로 챙기지 못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시스템이라 하겠다. 하긴 위에서 보면 아래에서 치고 받고 해도 어쨋든 전체 이익만 높아지면 상관없다는 투지만 아래는 참 한심한 마음일 듯 하다. 겉으로는 동지인데 밑으로는 싸워야 하는 대상이니 말이다.
삼성전자의 LCD총괄의 가장 커다란 적은 LPL이나 대만의 AUO가 아니라 삼성전자 내부의 DM총괄이 되는 엉뚱한 구조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니 개인 주식투자자라면 삼성전자 주식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삼성전자 수뇌부의 의도에 따라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으니 어떤 장단에 맞출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다. 비단(非但) LCD 총괄과 DM총괄의 영업이익을 배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체이익에서도 전략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삼성전자의 시스템으로 보이니 하는 것이다.
일례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총괄의 2007년 4분기 영업이익은 괄목할 만한 실적이었다. 이를 액면 그대로 믿을 수 없다는 것이 앞으로 갈 길이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아니면 포투가 유독 의심이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삼성전자의 전체이익 조정 가능성은 언급하지 않겠다. 미루어 짐작할 수 있기에 그렇다.
AUO의 영업이익률 1위는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멍청한 경쟁의 산물이다. 창피함을 떠나 얼굴 들고 못다닐 일인 것이다. 그래도 서로 잘났다고 위세떠는 것을 보면 사업은 일반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닌 모양이다. 나사가 하나 쯤은 빠져있어야 이런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비지오(VIZIO) 가격 내리기는 회원제 양판점으로
LPL 권영수 사장의 매경 인터뷰를 보며
달라진 LG가 삼성을 공격, LPL 37인치와 LG전자의 52인치 LCD패널
LPL(LG Philips LCD)은 삼성전자의 LCD 모듈 판매가 아닌 LCD 셀 판매방식이라는데
삼성전자 8세대(8-1) LCD라인 52인치만 생산에서 46인치도 생산한다고
LCD 패널 방식 TN, VA, IPS 방식과 삼성전자의 S-PVA LG필립스LCD의 S-IPS
LG전자가 32인치 PDP TV 출시를 연기한다고 하는데, 이유와 변명과 핑계 그리고 신뢰
LCD TV용 32인치 LCD 패널 공급부족 의미는 선발업체의 전략부재, 수요예측 실패
장비에 대한 감가상각을 삼성은 5년, LPL은 4년에 걸쳐 하기에
영업이익률에대해 이점을 감안해야합니다.
AUO는 6년에 걸쳐한다는 말이 있는데, 본인이 직접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AUO가 감가상각이 6년이라 해도, AUO가 2007년 4분기 세계 영업이익률 1위인 것은 변함없습니다.
감가상각 얘기는 변명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전자나 LPL이 실적으로 말하려 하지 않고 감가상각 기간을 끄집어 낸 것 자체가 참으로 구차한 변명일 뿐입니다. AUO에게 밀렸음을 자인하고 핑계를 만들어 낸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삼성전자나 LPL이 AUO를 영업이익률에서 앞서기가 요원하다고 보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UO의 LCD 패널을 고가로 구매한다면 말입니다.